편집
48,202
번
31번째 줄: | 31번째 줄: | ||
CORSIA는 2027년부터 의무이행단계에 들어간다. | CORSIA는 2027년부터 의무이행단계에 들어간다. | ||
우리나라는 2024년 1월 '국제항공 탄소 배출량 관리에 관한 법률'을 제정해 정부 보고를 의무화했다. | 우리나라는 2024년 1월 '국제항공 탄소 배출량 관리에 관한 법률'을 제정해 정부 보고를 의무화했다. [[최대이륙중량|MTOW]] 5.7톤 이상 항공기가 연간 1만 톤 이상 탄소를 배출하는 경우 해당 항공기를 운용하는 항공사는 국제항공 탄소 상쇄·감축 '이행 의무자'로 지정된다. | ||
== 유엔 기후정책과 충돌 논란 == | == 유엔 기후정책과 충돌 논란 == | ||
한편 코르시아가 유엔의 기후변화정책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2021년 3월, 파이낸셜 타임스는 EU집행위원회가 미발표 보고서를 통해 "CORSIA는 효과적이지 않고, 잘 시행되지 않으며, EU의 기후 정책을 약화시킬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 한편 코르시아가 유엔의 기후변화정책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2021년 3월, 파이낸셜 타임스는 EU집행위원회가 미발표 보고서를 통해 "CORSIA는 효과적이지 않고, 잘 시행되지 않으며, EU의 기후 정책을 약화시킬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 ||
이 보고서는 CORSIA가 "항공 여행과 관련된 직접적인 기후 영향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킬 가능성은 낮다"며 "CORSIA를 이행하기 위해 [[항공사]]들이 구입한 탄소배출권이 높은 품질이라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효과가 의심스럽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결론 내렸다. 그 이유로 보고서는 "항공사들이 청정 연료로 전환하기보다는 저렴한 대체 연료를 구입할 가능성이 높은 것" 등을 꼽았다. | 이 보고서는 CORSIA가 "항공 여행과 관련된 직접적인 기후 영향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킬 가능성은 낮다"며 "CORSIA를 이행하기 위해 [[항공사]]들이 구입한 탄소배출권이 높은 품질이라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효과가 의심스럽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결론 내렸다. 그 이유로 보고서는 "항공사들이 청정 연료로 전환하기보다는 저렴한 대체 연료를 구입할 가능성이 높은 것" 등을 꼽았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588016 항공사 탄소배출량 보고, 법 제정으로 의무화(2024.2.5)]</ref> | ||
==기타== | ==기타== | ||
47번째 줄: | 47번째 줄: | ||
* [[기후변화협약]] | * [[기후변화협약]] | ||
* [[ACE]](Aviation Carbon Exchange) : 탄소거래소 | * [[ACE]](Aviation Carbon Exchange): 탄소거래소 | ||
* [[전기 비행기]] | * [[전기 비행기]] | ||
* [[수소 비행기]] | * [[수소 비행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