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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배경== | ==설립 배경== | ||
게이트고메 코리아 설립은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금호타이어 인수 및 재무개선을 위해 [[하이항그룹]]으로부터 1600억 원 투자를 유치하는 조건으로 성사된 것으로 기존 계약 기내식 업체였던 [[LSG스카이셰프 코리아]]의 반발이 컸다. 그도 그럴 것이 LSG 스카이셰프코리아의 전신이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사업이었기 때문이다. 2003년 유동성 재무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아시아나항공이 [[기내식]] 사업을 분사해 LSG로 매각해 매 5년 단위로 기내식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있었다. 또한 유입된 투자금 1600억 원 역시 아시아나항공이 아닌 지주사 | 게이트고메 코리아 설립은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금호타이어 인수 및 재무개선을 위해 [[하이항그룹]]으로부터 1600억 원 투자를 유치하는 조건으로 성사된 것으로 기존 계약 기내식 업체였던 [[LSG스카이셰프 코리아]]의 반발이 컸다. 그도 그럴 것이 LSG 스카이셰프코리아의 전신이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사업이었기 때문이다. 2003년 유동성 재무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아시아나항공이 [[기내식]] 사업을 분사해 LSG로 매각해 매 5년 단위로 기내식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있었다. 또한 유입된 투자금 1600억 원 역시 아시아나항공이 아닌 지주사 [[금호홀딩스]]였기 때문에 아시아나항공을 지렛대로 금호타이어 인수자금을 확보하려는 목적이 컸다. | ||
== 공급사 == | == 공급사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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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고메 코리아는 [[아시아나항공]]과 중국 [[하이난항공]]그룹이 4대6 지분을 투자해 설립한 배경에는 아시아나항공그룹 투자금 유치가 가장 큰 배경으로 작용했다. | 게이트고메 코리아는 [[아시아나항공]]과 중국 [[하이난항공]]그룹이 4대6 지분을 투자해 설립한 배경에는 아시아나항공그룹 투자금 유치가 가장 큰 배경으로 작용했다. | ||
신축 중이던 기내식 화재 등으로 예정했던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탑재가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았고 급기야 2018년 7월 기내식을 탑재하지 않은 채 항공기를 운항하면서 [[탑승객]] 불만이 커졌고 브랜드 가치도 크게 하락했다. 기내식 공급업체를 변경하면서 공급에 차질이 생겼지만 무리하게 밀고 나간 게 문제가 됐다. 이 사건이 기폭제가 되면서 직원들이 광화문 광장에서 촛불을 들었고 기내식 공급업체 대표가 목숨을 끊는 일까지 발생했다. 아시아나항공이 기존에 기내식을 납품하던 LSG스카이셰프코리아와의 계약을 끝내고 지난해 7월부터 계열사인 게이트고메코리아의 기내식을 공급하려 했지만 화재로 제 때 공급이 어려워지자 저비용 항공사(LCC) 위주로 소규모 거래하던 샤프도앤코와 단기 계약을 맺으면서 기내식이 제대로 공급되지 못한 것이다. LSG스카이셰프코리아가 단기 기내식 납품을 제안했지만 아시아나항공 측이 거절했다. | 신축 중이던 기내식 화재 등으로 예정했던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탑재가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았고 급기야 2018년 7월 기내식을 탑재하지 않은 채 항공기를 운항하면서 [[탑승객]] 불만이 커졌고 브랜드 가치도 크게 하락했다. 기내식 공급업체를 변경하면서 공급에 차질이 생겼지만 무리하게 밀고 나간 게 문제가 됐다. 이 사건이 기폭제가 되면서 직원들이 광화문 광장에서 촛불을 들었고 기내식 공급업체 대표가 목숨을 끊는 일까지 발생했다. 아시아나항공이 기존에 기내식을 납품하던 LSG스카이셰프코리아와의 계약을 끝내고 지난해 7월부터 계열사인 게이트고메코리아의 기내식을 공급하려 했지만 화재로 제 때 공급이 어려워지자 저비용 항공사([[LCC]]) 위주로 소규모 거래하던 샤프도앤코와 단기 계약을 맺으면서 기내식이 제대로 공급되지 못한 것이다. LSG스카이셰프코리아가 단기 기내식 납품을 제안했지만 아시아나항공 측이 거절했다. | ||
*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대란]] | *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대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