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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AS(Common Viewer Air System): 위탁수하물 원격검색제도
설명[편집 | 원본 편집]
미국의 보안검색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자국 도착 항공기에 탑재된 위탁수하물을 사전에 원격으로 검색해 미국 도착 시에는 검색을 생략하는 제도다.
세부 내용[편집 | 원본 편집]
출발 공항에서 위탁수하물 X-ray 검색 정보를 도착 공항에서 항공기 착륙 전에 원격 검색함으로써 환승 절차를 단축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미국은 최초 도착 공항에서 승객이 소지한 위탁수하물에 대해 보안 검색을 거친 후 미국 국내 항공사로 다시 체크인해 탑재하는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CVAS 체계가 적용되면 미국 도착해 환승할 때 절차와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
- 기존: 항공기 도착(미국) → 수하물 수취 → 보안 검색 → 연결편 수하물 위탁
- 개선: 항공기 도착(미국) → 원격보안검색 실시(미국 당국) → 수하물 수취 → 연결편 수하물 위탁
한국 적용[편집 | 원본 편집]
2020년 미국의 제안으로 미국 공항에서 처음으로 미국행 위탁수하물에 대한 환승 검색을 원격으로 추진하는 시스템(CVAS)을 인천-애틀란타 구간에 시범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이후 2021년 모의 수하물을 통해 시범 운영해 시스템의 기술 성능을 실증했다. 2023년 3월 기준 실제 수하물을 대상으로 2차 시범 운영 방안을 협의 중이다.[1][2]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