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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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A

Line Operations Safety Audit

정상운항 상태에서 인적과실을 분석하는 비행안전 프로그램이다.

설명[편집 | 원본 편집]

기존의 적발 위주의 감사제도와 달리 철저히 비밀을 유지하며 처벌 절대방지의 프로그램으로 조종사가 자유롭게, 원래 하던 방식으로 비행하며, 이를 소정의 절차서에 의거 관찰하여 안전취약 및 위협요소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대책을 강구하는 program이다.

세부 내용[편집 | 원본 편집]

실제 운항 중 LOSA훈련을 이수한 Observer가 "벽에 붙어 있는 파리"와 같이 조용하고 겸손하게 비행 Observation을 하는 방법을 이용하여 진행한다. Observation내용은 매우 엄격하게 비밀로 유지되며 자료들은 LOSA 국제협력기구와 택사스대학(UT) 인적요인 연구 프로젝트(Human Factor Research Project)에서 분석한다.


LOSA는 기존의 Audit 형태를 취하는 Auditor가 아닌, 회사와 조종사 노조가 공동으로 임명된 숙련된 Observer를 활용하여 운항에 관련된 문제점 등을 발견, 개선해 나가는 안전운항 프로그램이다. 안전운항을 위해 정밀한 평가정보를 회사와 조종사에게 제공하게 된다.

조종사의 신분 보호를 위한 익명성 유지와 처벌 금지 약속을 통하여 참여자가 평소 비행 습관대로 비행할 수 있게 하며, 이를 관찰하여 Error를 포착해서 제도와 방안을 개선하며, 매 2년~3년을 주기로 실시하며 자발적인 참여와 조종사의 신뢰를 높이는 마지막 보호장치로 회사와 노조가 상호 합의한 의정서를 전 조종사에게 공표하고 LOSA 국제협력본부에 제출하도록 되어있다.


현재 LOSA는 ICAOIATA에서 recommended practice로 실시하도록 추천되고 있으며, 그 방법은 ICAO DOC 9803에 명시되어 있다. 2007년부터는 확정된 추천프로그램으로 안전감사를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으며 아직 확정되어 공표되어진 것은 아니다. 현재 LOSA를 희망하는 항공사들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LOSA는 사고 잠재요인과 항공기 승무원의 실수요인을 확인하고, 왜 실수요인이 일어났으며, 실수 요인에 대하여 어떻게 대응하는가를 확인함으로써 문제점을 분석하여 권고안을 제시하는 안전 프로그램이다.


ICAO와 IATA에서는 위협 및 과실 관리(Threat and Error Management)분야를 항공안전에 중요한 분야로 인식하여 적극적으로 육성 중이며, 2006년까지 의무적으로 LOSA 실시를 목표로 하여 홍보하고 있다.

2003년부터는 ICAO와 IATA가 공동으로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유럽에서 2003년 3개의 항공사가 실시한 것을 기점으로 많은 유럽의 항공사와 조종사협회 그리고 실시 희망 항공사에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였는데 현재 희망 항공사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LOSA 실시 결과 ATC 관제기구의 위협요소가 매우 중대한 것을 인지하여 유럽 통합 관제 기구에서도 세미나에 지속적으로 참석하고 있고, 대책을 강구하였으며 이미 인적 요인을 관리하는 부서가 따로 운영되고 있어 향후로도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각국 정부의 민간항공기관에서도 참석하여 LOSA를 실시하여 안전요소가 증대되므로 항공사에 대한 감사를 감소하여 실시하고 정부의 LINE CHECK을 줄여나가는 것을 검토 중에 있으며, LOSA에 대한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