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Gen ISS : 2000년대 들어서 도입되고 있는 차세대 IATA 정산 시스템
설명[편집 | 원본 편집]
신세대 IATA 정산 시스템(New Generation of IATA Settlement Systems)으로 1971년 운영을 시작한 BSP 제도를 대체할 예정이다. 여행사와 항공사 간의 자금 분배 및 결제를 용이하게 하는 제도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BSP 제도는 기본적으로 종이 항공권 시대를 기본으로 한 것으로 전자항공권이 일반화된 현재와는 다소 맞지 않는 정산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NewGen ISS[1]는 BSP 정산 시스템의 기본을 그대로 현재에 맞게 전환한 것으로 단순화된 절차, 적은 비용, 보다 향상된 안전장치와 새로운 지불수단에 대한 적절한 대응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NewGen ISS는 ▲시대 변화상을 반영하고 여행사 필요에 보다 부합하는 형태로 BSP 대리점 종류 재편 ▲선결제로 BSP 항공권을 발권할 수 있는 ‘이지페이(IATA EasyPay)’ 결제시스템 도입 ▲은행 보증 등 기존 재정안정보장책을 보완할 글로벌 보험제도 도입 등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2016년 9월, 향후 여행사와 항공사 간 정산의 기본 시스템으로 채택했으며, 보완 단계를 거쳐 2018년 4월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을 시작으로 2021년 현재 140여개 국가에서 적용되고 있다.
우리나라 현황[편집 | 원본 편집]
2015년 중순부터 주요 항공사와 여행사를 대상으로 이지페이를 시범 운영했다. 이지페이는 BSP 여행사가 은행에 전용 계좌를 개설하고 현금을 예치하면 그 액수만큼 항공권을 발권할 수 있는 결제방식으로 BSP 여행사는 담보 부담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 항공사는 기존 BSP 정산 체제보다 더 빨리 항공권 대금을 정산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2018년 9월 6일부터 NewGen ISS가 본격 시행되었다.
관련 용어[편집 | 원본 편집]
- BSP
- 항공권
- NDC
- TIP
- IATA Resolution 812 : NewGen ISS
- IATA Resolution 890 : 여행사 또는 여행사 업무를 대행하는 자 소유의 카드 사용이 항공사 허가 하에 가능토록 개정 (2018년)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