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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C(Tourism Convergence Carrier), 관광융합항공사

저비용항공사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플라이강원이 내세운 사업 모델이다.

개요[편집 | 원본 편집]

내국인 수요보다는 해외 관광, 여행사들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국내로 유입되는 인바운드 항공수요를 창출하는 방식으로 플라이강원이 처음 제시한 개념이다.

우리나라 항공교통 수요는 내국인에 치중되어 있어 내국인 외국인 비율이 균형을 이루지 못하는 관계로 안정적인 항공 수요를 만들어 내기 어렵다. 특히 관광 수요의 경우 대부분이 내국인으로 플라이강원은 출범 당시 해외 관광 수요를 국내에 유치하는 개념을 도입했다.

논란[편집 | 원본 편집]

베트남 관광객 실종[편집 | 원본 편집]

2022년, 플라이강원의 TCC 전략의 부작용이 드러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완화되며 국경이 개방되자 플라이강원이 양양공항의 무비자 입국 제도를 적극 활용 베트남 전세편을 기획했다. 대부분 인바운드 수요로 대규모 베트남 여행객들이 입국했지만 곧바로 행방이 묘연해졌다. 법무부 등에서는 불법 취업을 위해 무비자 제도를 악용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플라이강원은 11월 이후 베트남 운항편을 모두 취소했다.[1][2]

평가[편집 | 원본 편집]

외국의 관광 수요를 발굴해 국내로 유치한다는 전략은 결국 실패로 귀결됐다. 플라이강원이 내세운 강원도 관광 자원이 그다지 매력적이 않아 수요 발굴에 어려움을 겪었고 공교롭게 2020년 코로나19 사태가 터지면서 항공교통 자체가 마비되고 해외 관광 수요는 실종되어 버렸다. 무엇보다 강원도라는 지역의 매력적인 점을 끌어내지 못하며 동력을 잃은 사업 모델이 됐다.

참고[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