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항공역사 (12월 10일)

by 마래바 posted Dec 1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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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https://airtravelinfo.kr/wiki/index.php?title=항공역사(12월_10일)


1919년

영국 - 호주 간 첫 비행.

항공위키 캥거루 루트

Keith Macpherson Smith와 Ross Macpherson Smith(정비사 W. H. Shiers 및 J. M. Bennett 동승)는 Vickers Vimy를 타고 영국 헌스로우(Hounslow Heat)에서 호주 다윈(Darwin)까지 18,250 킬로미터를 비행했다.

총 135시간 55분 걸렸으며, 이는 시간당 약 134 킬로미터를 비행한 것이었다.

Vickers Vimy
Vickers Vimy

1922년

안창남(일본우편항공 소속), 반복엽 1인승 금강호를 조종, 남산/창덕궁 등 서울 상공을 한 바퀴 돈 다음 3회에 걸친 고등비행(한국인에 의한 최초의 조선 상공 15분간 비행)을 하였다.

ahn.jpg 금강호
창덕궁 위를 비행하는 금강호

이 비행에서 '과학발달에 힘쓰자'라는 요지의 전단 1만 장을 공중에서 살포했다. 이는 우리나라 최초의 선전, 계몽용 전단 공중살포였다.

1926년

Western Canada Airways 설립.

1935년

SABENA 소속 Savoia-Marchetti S.73 항공기가 영국 Tatsfield 에 추락해 탑승자 11명 모두 사망. 엔진 기화기 결빙(Icing)이 사고의 원인이었으며 엔진 출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추락으로 이어졌다.

1938년

미국 Lockheed社가 개발한 폭격기 Lockheed Hudson 첫 비행 성공. Hudson은 2차세계대전에서 영국, 캐나다, 호주, 미국, 뉴질랜드 공군에서 큰 활약을 하게 된다. 1943년까지 총 2,941대 생산되었다.

Lockheed Hudson
Hudson A-29 (이미지 : 위키피디아)

1947년

스리랑카 Air Ceylon, 설립 후 첫 정기편 비행 시작

1953년

콘티넨탈항공, Pioneer Airlines 16개 운영 노선 인수. Pioneer Airlines은 결국 2년 뒤 1955년 콘티넨탈항공으로 합병된다.

1955년

최초의 수직이착륙(VTOL) 비행기인 Ryan X-13 Vertijet 프로토타입 기체 첫 시험 비행 성공 (에드워드 공군기지). 하지만 수직 이착륙 제성능을 보여준 것은 1956/11/28에 가능했다.

1957년

이탈리아에서 제작된 경전투기인 Aermacchi MB-326, 첫 비행 성공. 남아공, 브라질, 이탈리아, 호주공군 등에서 사용되고 있다.

Aermacchi MB-326
Aeromacchi MB-326 (이미지 : 위키피디아)

1958년

National Airlines가 미국 내에서 최초로 제트 항공기를 이용한 국내선 항공운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마이애미에서 뉴욕 Idlewild(현 JFK)까지 B707 항공기가 운항했다.

1998년

묘기 비행단인 Canadian Snowbird(CT-144)의 비행기 두 대가 Saskatchewan Moose Jaw에서 비행 중 충돌해 조종사가 사망했다.

Canadian Snowbird(CT-144)
CT-144 Tutor 묘기 비행

2004년

Saskatchewan Mossbank에서 묘기비행 훈련하던 Canadian Snowbird(CT-144) 두 대가 다른 비행기와 충돌해 조종사 한 명 사망했는데, 6년 전인 1998년에도 같은 날, 똑같은 비행기종 사고가 발생했었다.

2005년

Sosoliso Airlines 소속 1145편 항공기(DC-9)가 나이지리아 Port Harcount 공항에 추락해 탑승자 108명 사망하고 2명 생존했다. 뇌우가 치는 상태에서 착륙을 시도하다가 125피트 높이에서 뇌우로 인해 활주로를 이탈했다.

2010년

항공동맹체 중 하나인 Oneworld 본사, 뉴욕으로 이전

2011년

Queen Air 소속 Beechcraft 65-80 화물 비행기가 필리핀 수도 마닐라 인근 초등학교로 추락해 조종사 3명을 포함해 최소 14명이 사망했으며 2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 발생과 함께 50시간 넘게 화재로 인해 인근이 통제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