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빌 라이트는 벤자민 중위를 태우고 시속 약 68킬로미터 속도로 성공적인 비행을 마쳤다.
미군은 이 비행기(Wright Military Flyer)를 3만 달러에 구입했으며 이는 사상 처음 군용으로 사용된 비행기였다.
이 비행기는 1908년 미군의 요청에 따라 정찰용을 활용하기 위해 개발된 비행기로 1911년까지 활용된 후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에 기증되었다.
일본, 일해군과 대학 등이 모여 Provisional Military Balloon Research Society를 설립했다. 군사적 차원에서로 풍선(기구)이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연구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2인승 훈련용 비행기 Bristol Boxkite, 초도 비행. 총 78대 생산
노르웨이 조종사 Tryggve Gran, 첫 북해 통과 비행 성공. 자신의 Bleriot를 조종해 스코틀랜드의 Cruden Bay에서 노르웨이 Revtangen까지 비행에 성공했다.
스위스 출신 조종사인 Francois Durafour, 알프스에서 가장 높은 몽블랑 슬로프에 사상 처음 착륙에 성공.
수송용 복엽 비행기 de Havilland DH.50, 초도 비행. 총 38대 생산되어 콴타스, Imperial Airways 등에서 운용되기도 했다.
일본인 조종사(Yukichi Goto)와 엔지니어(Minezo Yonezawo)는 처음으로 일본 전체 2,727마일을 33시간에 걸쳐 비행에 오사카로 돌아와 착륙했다.
미해군 소속 Frank Akers 중위는 바다에서 사상 처음으로 블라인드 착륙(Blind landing)에 성공했다. 블라인드 랜딩이란 사람의 시각에 의존하지 않고 순수하게 항법 장치에만 의존해 착륙하는 것을 말하며, 이때 착륙한 곳은 항공모함 Langley였다.
벨기에 전세 항공사 Sobelair(Société Belge des Transports par Air) 설립
BSAA, BOAC으로 합병
Kita Nihon Airlines 설립
Grumman이 개발한 전투기 F11F/F-11 Tiger, 초도 비행 성공. 1959년까지 200대 생산된 이 전투기는 항공모함에서 운용된 최초의 초음속 전투기였다.
de Havilland Canada DHC-4 Caribou, 초도 비행 성공. 307대 생산되어 미공군, 호주 공군 등에서 이용되었다.
노드롭이 개발한 전투기/공격기 F-5A, 초도 비행 성공. 이후 개량 버전인 F-5E까지 포함해 약 2,200대 생산되었다.
일본의 전일본공수(ANA, All Nippon Airways) 소속 058편 항공기(B727)가 일본 자위대 소속 F-86F 전투기와 Morioka 26,000 피트 상공에서 공중 충돌해 058편 탑승자 162명 전원 사망했다. 전투기 조종사는 충돌 직전 비상탈출해 목숨을 건졌다. 전투기 조종사 Ichikawa(22세)는 전투기 조종 훈련을 단 21시간 경험한 신출내기였다.
뉴질랜드에서 개발된 2인승 범용기 Alpha 2000, 초도 비행 성공.
인도가 개발한 2인승 제트 훈련기 HAL HJT-16 Kiran, 초도 비행 성공. 190대가 생산되어 인도공군 등에서 이용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행 TWA 소속 843편 항공기(Lockheed L-1011 Tristar)가 뉴욕 JFK공항을 이륙하자마자 활주로 끝으로 미끄러져 충돌했다. 하지만 탑승자 292명은 모두 무사히 탈출했다. NTSB는 사고의 원인을 조종사 실수로 지목했지만 목격자들은 항공기가 이륙하면서 이미 화재가 발생했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우리나라 항공소음 손해배상 사상최대 집단 소송 돌입. 참여연대와 김포공항 인근지역 주민 9천 600여 명은 30일 항공기 이착륙 시 소음 등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배상하라며 국가와 공항공사를 상대로 192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서울지방법원에 냈다.
Caribbean Airlines 소속 523편 항공기(B737)가 구이야나 Cheddi Jagan 공항에 착륙하던 중 활주로를 초과(오버런)하는 사고 발생. 일부 승객 부상 외 인명 희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