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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2015.07.22 19:05:04 6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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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야말로 우리나라 대표 항공사죠..
하지만 가격이 다른 항공사에 비교적 비싼 편이어서 내 돈 주고 이용할 때는 늘 망설여집니다.
지난 달 파리를 거쳐 유럽을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다른 친구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대한항공을 이용해야 해서 여러 조건들을 확인해 보고 나니 비용은 조금 더 들지만 어쩔 수 없이 칼을 선택했죠.
땅콩이다 뭐다 해서.. 요즘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는 터라 ㅋㅋ
그래서 그런지 직원들의 태도는 ... 극진하게 대접하는 수준이더군요.
오랜 만에 우리나라 항공편 이용해서 그런 건지 첨엔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좀 적당히 해도 좋으련만 손님이 무슨 말만 하면 경기 일으키는 것 같아 맘이 편치는 않더군요.
뭐 어쨌거나 서비스는 두말하면 잔소리라 할 만큼 좋았습니다.
승무원도 공항에서도, 그리고 문의 사항이 있어 콜센터 전화했을 때도 그랬고...
그 중에 한가지 맘에 좀 안든 부분은 기내식이네요.
일단 양이 너무 작아요.. 그리고 추가로 먹을 게 별로 없습니다. 일일이 승무원 언니에게 가져다 달라고 해야 하고, 간혹은 그 언니도 내 주문 까먹을 때도 있고....
비빔밥이 좋기는 한데... 음 .. 뭐랄까 .. 조금 밍숭 거린다고 해야 하나.. 뭔가 깔끔함은 좀 아쉽더라구요. 나물 종류나 양도 조금 적은 것 같고.. 뭐 어차피 고추장 섞을 거니 큰 문제는 아닙니다만..
여기는 파리 샤를드골공항 짐 찾는 곳 벨트..
2016-04-10 11:16:58
2015-07-22 19: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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