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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소유가 아닌 임차 형태로 운영하고 있는 상황에서 청와대의 지침에 따라 대한민국 공군과 항공기 임대사([[대한항공]])가 역할을 분담하여 운용한다. 기본적으로 [[항공기]], [[조종사]] 등 승무원, [[정비]], 항공기 관리 등은 임대사 책임하에 관리되며 훈련 및 임무 비행은 공군의 통제하에 실시된다. [[포괄임차]]에 가까운 형태다. 임무 비행 중 객실 서비스를 담당하는 [[객실 승무원]]은 임대사(대한항공) 소속 승무원과 공군 소속 승무원이 동승해 임무를 수행한다. 또한 해외 순방 등 임무 비행 시의 항공기 운항에 따른 [[공항]] 제반 서비스는 모두 임대사(대한항공) 준비 하에 이루어진다. | 정부 소유가 아닌 임차 형태로 운영하고 있는 상황에서 청와대의 지침에 따라 대한민국 공군과 항공기 임대사([[대한항공]])가 역할을 분담하여 운용한다. 기본적으로 [[항공기]], [[조종사]] 등 승무원, [[정비]], 항공기 관리 등은 임대사 책임하에 관리되며 훈련 및 임무 비행은 공군의 통제하에 실시된다. [[포괄임차]]에 가까운 형태다. 임무 비행 중 객실 서비스를 담당하는 [[객실 승무원]]은 임대사(대한항공) 소속 승무원과 공군 소속 승무원이 동승해 임무를 수행한다. 또한 해외 순방 등 임무 비행 시의 항공기 운항에 따른 [[공항]] 제반 서비스는 모두 임대사(대한항공) 준비 하에 이루어진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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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보잉, 에어버스 등 항공기 제조사에 대통령 전용기에 적합한 기종 등에 대한 자료를 비공개로 요청했다. [[임차]]와 구매를 비교한 결과 구매 쪽으로 상당히 기운 상태로 알려졌으며 B747-400, B747-8은 물론 B777, A330 중형기도 검토 대상에 올라있다. | 2020년 5월,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보잉, 에어버스 등 항공기 제조사에 대통령 전용기에 적합한 기종 등에 대한 자료를 비공개로 요청했다. [[임차]]와 구매를 비교한 결과 구매 쪽으로 상당히 기운 상태로 알려졌으며 B747-400, B747-8은 물론 B777, A330 중형기도 검토 대상에 올라있다. | ||
2020년 국군재정관리단은 공군 전력지원체계사업단이 발주한 공군 1호기 장기임차 3차 사업 계약업체로 [[대한항공]]을 선정하고 B747-8i 기종으로 3003억 원 규모의 5년 임차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ref>[https://airtravelinfo.kr/xe/air_news/1374744 차기 대통령 전용기, B747-8i 기종 5년 3003억 원 임차]</ref> | 2020년 국군재정관리단은 공군 전력지원체계사업단이 발주한 공군 1호기 장기임차 3차 사업 계약업체로 [[대한항공]]을 선정하고 B747-8i 기종으로 3003억 원 규모의 5년 임차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ref>[https://airtravelinfo.kr/xe/air_news/1374744 차기 대통령 전용기, B747-8i 기종 5년 3003억 원 임차 (2020.5.30)]</ref> | ||
== 참고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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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22일 (토) 16:32 기준 최신판
공군 1호기
대한민국 공군이 운용하는 1호기라는 뜻이지만 실제로는 대통령 전용기를 의미한다.
개요[편집 | 원본 편집]
2019년 현재 운용 중인 공군 1호기는 2021년 11월부터 대한항공 B747-8i 항공기를 장기 임차하여 사용 중이다. 항공기 운용 시 호칭인 코드원(Code-1)으로 불리기도 한다.
도입 형태[편집 | 원본 편집]
정부 소유가 아닌 임차 형태로 운영하고 있는 상황에서 청와대의 지침에 따라 대한민국 공군과 항공기 임대사(대한항공)가 역할을 분담하여 운용한다. 기본적으로 항공기, 조종사 등 승무원, 정비, 항공기 관리 등은 임대사 책임하에 관리되며 훈련 및 임무 비행은 공군의 통제하에 실시된다. 포괄임차에 가까운 형태다. 임무 비행 중 객실 서비스를 담당하는 객실 승무원은 임대사(대한항공) 소속 승무원과 공군 소속 승무원이 동승해 임무를 수행한다. 또한 해외 순방 등 임무 비행 시의 항공기 운항에 따른 공항 제반 서비스는 모두 임대사(대한항공) 준비 하에 이루어진다.
연도별 공군 1호기 역사[편집 | 원본 편집]
기간 | 기종 | 형태 | 내용 |
---|---|---|---|
한국 전쟁 중 | C-47 | - | 이승만 대통령이 전용기로 잠시 이용 |
1954년 ~ | L26 | 직접 운용 | 주한미군으로부터 3대 인수받아 사용 |
1966년 ~ 1992년 | VC-54 | 직접 운용 | 최초의 정식 VIP 전용기. C-54 베이스로 개조한 항공기로 미국에서 도입. 박정희 대통령 주로 이용 |
1970년 ~ 1993년 | VC-118 | 직접 운용 | 미국 군사원조로 도입해 대통령 전용기로 사용 |
1974년 ~ 1985년 | HS-748 | 직접 운용 | 1985년까지 대통령 전용기, 이후 공군 VIP 수용용 |
1961년 ~ | 전세기 이용 | 민항사 | 장거리 이동 시. 당시 운용 대통령 전용기로는 장거리 운항 불가 (1980년~1999년까지 대한항공이 역할 담당) |
1973년 ~ | B737-300 | 직접 운용 | 국내 최초로 제트 여객기를 대통령 전용기로 도입. 2019년 현재도 운용 중(주로 정부 요인 아시아 지역 방문 시) 애초 공군 1호기였지만 1980년대 민항 임차 전용기를 공군 1호기로 명명하고 B737-300 항공기는 공군 2호기가 된다. |
1980년 ~ 1999년 | 기종 다양(주로 중장거리) | 대한항공 | 필요 시에만 임차해서 사용. 내부 시설 개조 작업 |
2000년 ~ 2007년 | B747-400 | 아시아나항공 | 이때부터 대통령 전용기 5년 임차를 입찰 방식으로 선정 |
2008년 ~ 2021년 | B747-400 (HL7465) |
대한항공 |
|
2021년 ~ 2026년 | B747-8i (HL7643) |
대한항공 | 3003억 원, 2021년 11월 ~ (대한항공 단독 입찰[1]) |
대통령 전용기 내부 구조 및 제원[편집 | 원본 편집]
※ 대한항공에서 임차한 B747-400 항공기 기준(2018년)
대통령 전용기 구매 도입 사업 논란[편집 | 원본 편집]
필요 시에만 대통령 전용기로 개조하여 사용하는데 적지 않은 비용과 함께 비효율적이라는 비판에 노무현 대통령 정권 시부터 추진되기 시작했다. 이 도입 사업은 이명박 대통령 정부에서도 추진되었지만 그때마다 야당 측의 반대에 부딪혀 전용기 도입 사업은 끝내 이뤄지지 못했다.
2017년 문재인 정부에서도 대통령 전용기 필요성과 함께 구매 도입 논의가 나오기도 했으나 정치적 고려 등이 복합적으로 얽혀 2019년 현재 전용기 구매는 무산되는 분위기로 차기 대통령 전용기(공군 1호기) 역시 민항사에서 임차하는 방안이 유력하며 기종은 B747-8이 거론되고 있어 다시 대한항공으로부터 임대할 가능성이 크다.
2020년 5월,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보잉, 에어버스 등 항공기 제조사에 대통령 전용기에 적합한 기종 등에 대한 자료를 비공개로 요청했다. 임차와 구매를 비교한 결과 구매 쪽으로 상당히 기운 상태로 알려졌으며 B747-400, B747-8은 물론 B777, A330 중형기도 검토 대상에 올라있다.
2020년 국군재정관리단은 공군 전력지원체계사업단이 발주한 공군 1호기 장기임차 3차 사업 계약업체로 대한항공을 선정하고 B747-8i 기종으로 3003억 원 규모의 5년 임차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2]
참고[편집 | 원본 편집]
각주
- ↑ 당초 아시아나항공도 A380 기종으로 참여를 검토했지만 임차 비용이 지나치게 비싸고 초대형 항공기가 운항할 수 있는 공항이 많지 않은 점 등 비현실성이 커 입찰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 ↑ 차기 대통령 전용기, B747-8i 기종 5년 3003억 원 임차 (202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