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여닫기
4.3천
724
372
5.5만
항공위키
개인 메뉴 토글
로그인하지 않음
만약 지금 편집한다면 당신의 IP 주소가 공개될 수 있습니다.

티웨이항공 파리 취항편 지연 사건: 두 판 사이의 차이

항공위키
잔글 (added Category:티웨이항공 using HotCat)
 
(같은 사용자의 중간 판 5개는 보이지 않습니다)
2번째 줄: 2번째 줄:


== 개요 ==
== 개요 ==
티웨이항공의 파리 노선 첫 비행편 TW402(파리-인천)편이 항공기(A330-200) 기체 결함으로 운항이 취소됐다. 승객들은 대체 항공기를 이용해 인천에 22시간 가량 늦게 도착했다.


== 운항편 ==
== 운항편 ==


* 편명: TW402 (A330-200/HL8211)
* 편명: TW402 (A330-200/HL8211)
* 일자: 2024년 8월 28일
* 일자: 2024년 [[8월 28일]]
* 노선: 파리(CDG) 2030 - 1540 인천(ICN)  
* 노선: 파리(CDG) 2030 - 1540 인천(ICN)  
* 스케줄:  파리 출발 1825 (29일) - 1307 인천 도착 (A330-200/HL8212) 21시간 55분 지연 출발
* 승객: 143명(예약)
* 운항:  파리 출발 1825 (29일) - 1307 인천 도착 (A330-200/HL8212) 21시간 55분 지연 출발


※ Local Time
※ Local Time
14번째 줄: 16번째 줄:
== 지연 내용 ==
== 지연 내용 ==
[[티웨이항공]]은 유럽 취항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는 파리 취항에 공을 들였다. 첫 운항편 TW401이 2024년 8월 28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파리 샤를드골공항에 무사히 도착했다. 하지만 [[복편]]인 TW402편 운항 준비 중 기체 결함이 발견됐다. 긴급 [[정비]]에 들어갔지만 단시간 결함 해소가 불가능하자 해당 항공기(HL8211) 운항을 포기했다. 대신 인천에서 대체 항공기(HL8212)를 보내 승객을 인천으로 수송했다. 이 때문에 승객들은 최초 계획 대비 약 22시간 늦게 인천공항에 도착할 수밖에 없었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667198 티웨이 파리 항공편 21시간 이상 지연… 첫 취항편 말썽(2024.8.29)]</ref>
[[티웨이항공]]은 유럽 취항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는 파리 취항에 공을 들였다. 첫 운항편 TW401이 2024년 8월 28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파리 샤를드골공항에 무사히 도착했다. 하지만 [[복편]]인 TW402편 운항 준비 중 기체 결함이 발견됐다. 긴급 [[정비]]에 들어갔지만 단시간 결함 해소가 불가능하자 해당 항공기(HL8211) 운항을 포기했다. 대신 인천에서 대체 항공기(HL8212)를 보내 승객을 인천으로 수송했다. 이 때문에 승객들은 최초 계획 대비 약 22시간 늦게 인천공항에 도착할 수밖에 없었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667198 티웨이 파리 항공편 21시간 이상 지연… 첫 취항편 말썽(2024.8.29)]</ref>
{{참고
| 참고1 = 티웨이항공 유럽 취항
| 참고2 =
| 참고3 =
}}


== 논란 ==
== 논란 ==
22번째 줄: 30번째 줄:
티웨이항공은 [[EU261]] 규정(제5조 제3항 '모든 합리적인 조치를 했음에도 피할 수 없는 특별한 사정으로 취소가 발생한 경우 보상금 지급 의무가 없다')을 들어 600유로 보상금 지급을 거부했다.<ref>[https://www.consumer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14429 티웨이항공 파리발 결항 보상 금액 놓고 소비자-항공사 팽팽....18만원 vs. 90만원 대결(2024.9.10)]</ref>
티웨이항공은 [[EU261]] 규정(제5조 제3항 '모든 합리적인 조치를 했음에도 피할 수 없는 특별한 사정으로 취소가 발생한 경우 보상금 지급 의무가 없다')을 들어 600유로 보상금 지급을 거부했다.<ref>[https://www.consumer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14429 티웨이항공 파리발 결항 보상 금액 놓고 소비자-항공사 팽팽....18만원 vs. 90만원 대결(2024.9.10)]</ref>


EU에서는 일반적으로 항공기의 기술적 문제는 제5조 제3항 규정 상의 '특별한 사정'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EU에서는 일반적으로 항공기의 기술적 문제는 제5조 제3항 규정 상의 '[[예외적 상황]]'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참고
| 참고1 = Wallentin-Hermann v Alitalia(C-549/07)
| 참고2 =
| 참고3 =
}}


== 기타 ==
== 기타 ==
파리 취항 시 문제를 일으켰던 기재(HL8211)는 9월 8일 제주에서 출발을 준비하던 중 기체 결함이 발생해 지연되기도 해, 티웨이항공의 정비 능력 부족이 비판받았다.
파리 취항 시 문제를 일으켰던 기재(HL8211)는 9월 8일 제주에서 출발을 준비하던 중 기체 결함이 발생해 지연되기도 해, 티웨이항공의 정비 능력 부족이 비판받았다. 9월 10일, 티웨이항공은 해당 기재는 당분간 유럽 등 장거리 노선에 투입하지 않을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672354 티웨이, 문제의 파리 결항 항공기 유럽 투입 안한다(2024.9.10)]</ref>


한편, HL8211 기재는 [[대한항공]]으로부터 넘겨받은 A330-200 기종 5대 가운데 하나다.
HL8211 기재는 [[대한항공]]으로부터 넘겨받은 A330-200 기종 5대 가운데 하나다.


== 참고 ==
== 참고 ==
36번째 줄: 50번째 줄:


[[분류:티웨이항공]]
[[분류:티웨이항공]]
[[분류:비정상운항]]

2024년 9월 12일 (목) 13:25 기준 최신판

티웨이항공의 파리 첫 운항편 22시간 지연 사건

개요[편집 | 원본 편집]

티웨이항공의 파리 노선 첫 비행편 TW402(파리-인천)편이 항공기(A330-200) 기체 결함으로 운항이 취소됐다. 승객들은 대체 항공기를 이용해 인천에 22시간 가량 늦게 도착했다.

운항편[편집 | 원본 편집]

  • 편명: TW402 (A330-200/HL8211)
  • 일자: 2024년 8월 28일
  • 노선: 파리(CDG) 2030 - 1540 인천(ICN)
  • 승객: 143명(예약)
  • 운항: 파리 출발 1825 (29일) - 1307 인천 도착 (A330-200/HL8212) 21시간 55분 지연 출발

※ Local Time

지연 내용[편집 | 원본 편집]

티웨이항공은 유럽 취항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는 파리 취항에 공을 들였다. 첫 운항편 TW401이 2024년 8월 28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파리 샤를드골공항에 무사히 도착했다. 하지만 복편인 TW402편 운항 준비 중 기체 결함이 발견됐다. 긴급 정비에 들어갔지만 단시간 결함 해소가 불가능하자 해당 항공기(HL8211) 운항을 포기했다. 대신 인천에서 대체 항공기(HL8212)를 보내 승객을 인천으로 수송했다. 이 때문에 승객들은 최초 계획 대비 약 22시간 늦게 인천공항에 도착할 수밖에 없었다.[1]

논란[편집 | 원본 편집]

보상 논란[편집 | 원본 편집]

티웨이항공은 항공편 지연에 대한 보상으로 18만 원(이코노미클래스), 36만 원(비즈니스클래스)을 제시했지만 승객들은 유럽연합 보상규정에 따라 600유로를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부 승객들은 티웨이항공이 제시한 18만 원 보상 동의서에 서명했지만 일부 승객들은 EU 규정을 근거로 90만 원을 주장하며 보상금 지급 동의서에 서명하지 않았다.

티웨이항공은 EU261 규정(제5조 제3항 '모든 합리적인 조치를 했음에도 피할 수 없는 특별한 사정으로 취소가 발생한 경우 보상금 지급 의무가 없다')을 들어 600유로 보상금 지급을 거부했다.[2]

EU에서는 일반적으로 항공기의 기술적 문제는 제5조 제3항 규정 상의 '예외적 상황'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파리 취항 시 문제를 일으켰던 기재(HL8211)는 9월 8일 제주에서 출발을 준비하던 중 기체 결함이 발생해 지연되기도 해, 티웨이항공의 정비 능력 부족이 비판받았다. 9월 10일, 티웨이항공은 해당 기재는 당분간 유럽 등 장거리 노선에 투입하지 않을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3]

HL8211 기재는 대한항공으로부터 넘겨받은 A330-200 기종 5대 가운데 하나다.

참고[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