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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12월 18일,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이 공동경영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 * 2019년 12월 18일,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이 공동경영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 ||
** 12월 31일까지 주식매매계약(SPA) 체결하고 이스타홀딩스와 기타지분 포함 51.17%(보통주 497만1천주, 695억 원) 인수 예정 | ** 12월 31일까지 주식매매계약(SPA) 체결하고 이스타홀딩스와 기타지분 포함 51.17%(보통주 497만1천주, 695억 원) 인수 예정 | ||
* 2020년 1·2월, 이스타항공 실사가 장기화되면서 SPA 체결이 1월, 2월 두 차례 연기 | * 2020년 1·2월, 이스타항공 실사가 장기화되면서 SPA 체결이 1월, 2월 두 차례 연기<ref>코로나 등으로 인해 최악의 항공업황에 빠지면서 제주항공이 인수를 포기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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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27일 (목) 09:38 판
이스타항공 매각
국적 저비용항공사 이스타항공이 경영 위기를 겪으며 매각 시장에 나왔다. 제주항공이 인수 의사를 밝히고 2019년 말부터 실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재무 위기
2009년 국내선을 시작으로 운항을 시작한 이스타항공은 저비용항공시장 확산 붐을 타고 외형적으로는 상당한 성장세를 보였다. 하지만 2018년 말 자본잠식률이 47.9% 수준으로 재무구조상 취약점을 내재하고 있었다. 2007년 설립 이후 2016년까지 지속적인 자본잠식 상태였다. 해외여행 증가세에 힘입어 2016~2018년 흑자를 기록하며 본격적인 성장을 예상했지만 항공시장 포화에 따라 국내 저비용항공시장 경쟁이 심화되었고 2018년 12월 도입한 B737 MAX 항공기 2대가 결함 문제로 운항을 할 수 없게 되면서 타격을 받았다.
결정적으로는 2019년 7월부터 불거지기 시작한 한일 관계 악화로 인한 일본 방문 수요가 급감하면서 매출에 큰 타격을 입었다. 결국 2019년 9월 비상경영체제 돌입을 선포하며[1] 위기 탈출을 시도했고 꾸준히 매각설이 나왔지만 이스타항공은 이를 부인했다.[2]
매각 과정
- 2019년 12월 18일,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이 공동경영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 12월 31일까지 주식매매계약(SPA) 체결하고 이스타홀딩스와 기타지분 포함 51.17%(보통주 497만1천주, 695억 원) 인수 예정
- 2020년 1·2월, 이스타항공 실사가 장기화되면서 SPA 체결이 1월, 2월 두 차례 연기[3]
각주
- ↑ 국내 항공업계, 비상경영체제 움직임 돌입 - 이스타항공 무급휴직 실시
- ↑ 매각 부인하던 이스타항공, 이미 신생 LCC에 인수 제안
- ↑ 코로나 등으로 인해 최악의 항공업황에 빠지면서 제주항공이 인수를 포기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