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항공우주 방산업체
개요
한화그룹 계열사로 항공·우주 및 육해 방위산업을 담당하고 있다. 모체는 1977년 설립된 삼성정밀공업이다. 1987년 삼성항공산업으로 상호를 바꾸고 항공우주 개발을 본격화했다. 이후 삼성테크윈(2000년), 한화테크윈(2015년)을 거쳐 2018년 현재의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 변경됐다.
연혁
- 1977년, 삼성항공산업 설립
- 1987년 2월, 삼성항공산업으로 상호 변경. 같은 해 한국증권거래소 상장
- 1999년, 항공부문 사업 및 자산, 영업권을 정부 주도로 설립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 양도
- 2000년, 항공 부문 양도 후 삼성테크윈으로 변경하고 주력사업을 반도체 등으로 전환
- 2014년 11월, 한화가 지분 인수
- 2015년 6월, 한화테크윈으로 상호 변경
- 2017년 4월, 3개사로 물적 분할 (한화지상방산, 한화파워시스템, 한화정밀기계)
- 2018년 4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 상호 변경
- 2018년 10월, 한화 기계부문에서 항공기 착륙장치 등 항공사업 양수·편입
- 2022년 11월, 한화디펜스 흡수합병
- 2023년 4월, 한화 방산부문 인수·합병해 방산 3사 통합 완료
항공우주 부문
우주 발사체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2)에 장착되는 총 6기 액체로켓 엔진과 공급계 밸브 등 핵심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2023년부터 2027년까지 항우연과 함께 누리호 3기를 제작하고 있다.
항공기 엔진
1979년 가스터빈 엔진창정비 사업을 시작으로 F-15K, T-50 고등훈련기 등 각종 전투기 엔진과 한국형 헬기 '수리온'의 국산화 엔진, 함정용 엔진 등 1만 대(2024년 4월) 이상을 누적 생산하고 있다.
GE, P&W(이상 미국), 롤스로이스(영국) 등에 민간 항공기 엔진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2019년에는 미국 항공기 엔진 부품사인 이닥(edac)을 인수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USA를 출범시켰다.
미국 GE사의 라이센스를 이용해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에 탑재되는 엔진을 조립·생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투기 엔진 독자 개발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미 연구를 시작한 정부의 개발 계획에 동참해 2023년 첨단 항공엔진 개념연구를 시작했다. 방위사업청은 2023년 초 국산 전투기에 적용할 15,000파운드(lbf) 이상의 항공기 엔진 개발에 나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국방과학연구소(ADD)를 중심으로 항공 엔진 개발을 위한 설계와 소재, 공정과 부품 기술을 개발 중이다.[1][2][3]
기타 부문
한화정밀기계, 한화비전 등 방산·항공우주 외 부문은 2024년 9월 인적 분할해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로 분사한다.
기타
참고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