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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와 국적 항공사 경영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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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yme (토론 | 기여)님의 2020년 2월 19일 (수) 11:18 판 (새 문서: ==2020년 국적 항공사 경영 위기== 우리나라 항공업황은 2000년대 후반 저비용항공시장이 확대되면서 10여 년간 급격한 성장세를 보였으나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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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국적 항공사 경영 위기

우리나라 항공업황은 2000년대 후반 저비용항공시장이 확대되면서 10여 년간 급격한 성장세를 보였으나 2019년 한일 갈등으로 인한 항공수요 감소에 이어 2020년 초반 중국 우한발 코로나19 사태로 모든 국적 항공사들이 경영 위기에 직면했다.

발단 및 경과

일본의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

업황 악화의 직접적 계기는 2019년 7월 일본이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였다. 일본이 일부 반도체 부품소재에 대한 한국 수출절차를 엄격히 강화하면서 실질적인 규제를 시행했다. 이후 일본은 한국은 백색국가(화이트 리스트)에서 제외하자 일본에 대한 한국 국민들의 감정은 최악으로 치달았다. 일본 제품 불매운동을 시작으로 일본 안가기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일본 한국인 방문객 규모가 급락했다. 2019년 8월 이후 연말까지 일본 방문객은 전년 대비 60% 이상 감소했고 국적 항공사들 역시 일본 노선 항공편을 크게 감축할 수 밖에 없었다.

중국 우한발 코로나19 사태

2020년 1월 본격화된 중국 우한발 코로나19 사태는 한국-중국 간의 항공노선 70% 이상 감축하는 결과를 초래하면서 국적 항공사들의 경영 상태를 위기로 몰아넣었다. 일본, 중국 등 단거리 노선이 사업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직접적인 충격을 입었으며 대한항공 등 풀서비스 항공사(FSC)들에게도 적지 않은 충격을 주었다.

항공사별 대응책

대한항공

2019년 10월 최대 3개월 단기 무급 희망휴직을 실시한데 이어 12월에는 근속 15년 이상, 50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6년 만에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아시아나항공

비용절감을 위해 2019년 5월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