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검역 일원화
2020년 초 발발한 코로나19 사태로 외국으로부터의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입국 관문을 인천공항으로 제한했다.
문제점
2020년 4월 6일부터 정부는 해외에서 들어오는 모든 승객을 인천공항을 통해서만 입국하도록 통제했다. 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되자 검역 강화 차원에서 실시된 것이다. 항공사는 국가 간 항공협정에 따라 허가받은 국제선 노선을 임의로 바꿔 운항할 수가 없어 해외에서 지방 공항을 오가는 노선의 항공기는 인천공항에 먼저 착륙할 수 없다. 이 때문에 지방에 사는 승객들은 일단 지방 공항을 찍고 인천공항으로 이동해 입국수속과 검역 절차를 거친 후 다시 지방으로 내려가야 하는 불편함이 생겼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