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직업비행사이자 제4대 공군참모총장을 지낸 인물이다. 안창남에 이어 두 번째로 조종사 자격을 취득했다.
한국전쟁 당시 조종사로 참전해 6,261회 출격하며 전공을 세워 1953년 태극무공훈장을 받았다. 그는 그해 아시아 최초로 1만 시간 비행이라는 기록을 수립하기도 했다. 1960년 고려항공을 설립했지만 면허 획득에 실패하면서 민항 분야에는 진출하지 못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