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드슨강의 기적(Miracle on the Hudson): 2009년 발생한 사건으로 이륙 직후 버드 스트라이크로 양쪽 엔진 모두 추력을 상실했지만 허드슨 강에 무사히 착수한 사건이다.
개요[편집 | 원본 편집]
2009년 1월 15일 뉴욕 공항에서 이륙한 항공기가 새 떼와 충돌하면서 추력을 잃고 인근 허드슨강에 비상착수한 사건이다.
내용[편집 | 원본 편집]
뉴욕 라과디아공항을 이륙한 US항공(US Airways) 1549편 항공기(A320)가 이륙 상승하던 중 새가 엔진으로 빨려들어가는 조류충돌 사고가 발생했다. 엔진 두 개 모두 추력을 상실한 상태에서 조종사(기장: 체슬리 설렌버거, 부기장: 제프리 스킬스)의 정확한 판단과 조종 능력으로 인근 허드슨강 위에 무사히 착수해 탑승자 155명 모두 무사했다.[1][2]
지면 착륙을 전제로 제작된 항공기를 물 위에 무사히 착수하는 것은 성공한 사례가 거의 없을 만큼 무모한 것이었으나 조종사 Chesley Sullenberger로서는 선택의 여지가 없는 상황에서 기적적인 착수를 성공시킨 것이어서 영웅으로 평가 받았다.
참고[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