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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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냉각(過冷却)

설명[편집 | 원본 편집]

과냉각이란 액체나 기체가 고체 형태를 거치지 않고 온도가 어는점 아래까지 내려가는 현상을 말한다.

과냉각 물방울과 비행 중 착빙은 0℃에서 일어나지만 공기 중의 구름 방울(Cloud droplet)은 영하가 되더라도 얼어붙을 대상이 없으면 좀처럼 얼지 않고 -20℃ 정도까지 액체 상태(과냉각 물방울)로 존재한다. 이 과냉각 물방울로 이뤄진 구름에 비행기가 들어가면 한 순간에 얼어붙어 버린다. 이 과냉각 물방울이 부딛치는 날개의 전연이나 피토관 등의 부분에 착빙되기 쉽다.

과냉각 현상이 일어나는 대표적인 곳이 구름이다. 구름 속 공기 온도가 내려갈 때 어는점 아래서도 얼지 않고 있는 경우가 바로 과냉각 물방울이라고 한다. 이런 과냉각 물방울이 물체와 부딪히면 바로 빙정으로 변하고 구름은 빙정과 과냉각 물방울이 섞인 상태가 된다.

참고[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