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82편 비상구 개방 시도 사건

2023년 발생한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발생한 비상구 개방 시도 사건이다.

개요편집

2023년 11월, 미국 뉴욕을 출발해 인천으로 비행 중이던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20대 여성이 비상구 문을 열려고 하는 시도가 있었으나 승무원의 제지로 무산됐다. 이 여성은 필로폰 투약 상태였던 것으로 밝혀졌다.[1]

항공편편집

  • 편명: 대한항공 082편 (A380 / HL7628)
  • 일시: 2023년 11월 22일
  • 구간: 뉴욕(JFK, 미국) - 인천(ICN, 대한민국)
  • 탑승객:
  • 내용: 비행 중 비상구 문 개방 시도

사건 경위편집

여성 승객 A씨(20대)는 비행 중 기내에서 불안 증세를 보이며 비상구 개방을 시도했다. A씨는 비상구 손잡이를 잡고 열려고 했지만 열리지 않았고, 승무원들의 제지로 더 이상 개방을 시도하지 않았다.

11월 23일 오후 5시 45분쯤 인천공항 도착 후 A씨는 경찰에 인계되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소란을 부리거나 위험한 상황은 아니었다. 제지 당한 후 순순히 통제를 따랐다"고 설명했다.

조사 및 처벌편집

경찰이 A씨에 대해 마약류 간이시약 검사를 실시했고 필로폰 양성반응이 나와 긴급 체포했다. 증거 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없다고 판단, 재판부는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해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진행하게 됐다.[2]

참고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