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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공91

창공91 : 1991년 대한항공이 개발한 단발 프로펠러 5인승 다목적 비행기

개요[편집 | 원본 편집]

대한항공이 이전 개발하던 창공1호, 2호, 그리고 창공3호의 후속으로 개발된 비행기로 연구 개발에 총 36억 원 투입해 창공91를 개발했다. 교통부 감항증명을 받은 최초의 국산 항공기다. 총 3대 제작되었다.


개발[편집 | 원본 편집]

편대 비행 중인 창공91

대한항공이 설계 및 개발사업 관리, 부품제작 및 최종 조립을, 한국화이바는 복합재 부품을, 삼선공업이 알루미늄 압출재를 담당했다. 항공기 품질인증체제 구축 및 주요 부품 국산화에도 성공했다. 감항증명 획득 이후 형식증명까지 획득해 실용화가 가능했다.

대한항공은 공군과 자체 제주비행훈련원 초급 훈련기로 공급할 계획을 세우고 수출을 위해 미국 연방항공청(FAA) 형식증명 획득을 추진했지만 실패했다. 일부 국가에서 주문 생산 제의가 들어오기도 했다. 가격도 1-2억 원 정도로 저렴한 편이어서 레저용으로는 괜찮지만 화물칸이 협소해 상업적 성공을 거두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양산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제원[편집 | 원본 편집]

대한민국 비행기 개발 역사[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