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 발생한 항공 관련 사건, 사고와 기록
1914년
영국 최초의 해상 비행기 사망 사고 발생.
Short S.128을 타고 Calshot Air Station에서 날아오른 영국 해군 소속 Cresswell과 Rice는 200피트 높이에서 비행하다가 갑자기 바다로 추락해 2명 모두 사망했다.
과속으로 인한 압력을 기체가 견디지 못하고 날개가 접히며 추락한 것이었다.
1915년
노르웨이에서 개발된 수상 비행기 Marinens Flyvebaatfabrikk M.F.1, 초도 비행 성공.
1925년
노르웨이에서 개발된 수상 비행기 Marinens Flyvebaatfabrikk M.F.9, 초도 비행 성공.
1927년
미국인 Clarence D. Chamberlain 과 Charles A. Levine 은 단엽기(Bellanca)를 몰아 New York 에서 Eisleben(독일) 까지 3,911 마일을 42시간 31분만에 횡단 비행하는 기록을 세웠다. (6월 4일 출발 - 6월 6일 도착)
1930년
Apollo Soucek, 라이트 형제가 개발한 Wright XF3W 비행기로 43,166 피트(13,157 미터) 고도까지 비행해 가장 높은 곳까지 오른 기록을 세웠다.
1949년
Lockheed가 미공군의 요청으로 개발한 장거리 전투기 XF-90, 초도 비행 성공. 하지만 예상보다 저조한 성능으로 개발이 중단되었다.
1959년
Max Conrad는 Piper Comanche 경비행기를 몰고 카사블랑카에서 뉴욕까지 12,365 킬로미터를 비행해 경비행기 부문 최장거리 비행기록을 세웠다.
1965년
중국이 개발한 공격 전투기 Nanchang Q-5, 초도 비행 성공. 1970년부터 보급되기 시작해 2013년 기준 약 1,300 여대가 생산되었다.
1967년
British Midland Airways 소속 Canadair C-4 Argonaut 항공기가 영국 맨체스터 인근 Stockport 에 추락해 탑승자 84명 중 72명 사망했다. 맨체스터 공항으로 접근하던 중 3, 4번 엔진에 문제가 생겼고, 결국 4번 엔진 프로펠러가 거꾸로 회전하면서 항공기가 추락했다.
1969년
멕시카나항공(Mexicana) 소속 704편 항공기(B727)가 멕시코 몬터리에 접근하던 중 추락해 탑승자 79명 모두 사망.
1980년
1972년 개발된 미국 맥도널드 더글라스 사의 F-15 Eagle 을 베이스로 일본 미쓰비시 중공업이 라이센스 생산한 Mitsubishi F-15J, 초도 비행. 총 223대 생산되어 일본 공군자위대에서 운용되고 있다.
1996년
호남권 신공항으로 전남 무안을 공항입지로 선정했다. 2002년 월드컵 대회 이전 개항을 목표로 건설에 들어갔지만 그 보다 한참 지연된 2007년(11월 8일)에서야 개항하게 되었다. 광주공항과 목포공항을 대체해야 한다는 당위론이 있었으나 막상 2007년 완공 후 국제공항으로서의 제역할을 못하는 애물단지 신세였다.
하지만 LCC 성장과 지방공항 노선 신설 분위기로 2014년 약 17만여 명을 넘어 2018년 5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국제공항으로서의 역할에 기대를 걸게 하고 있다.
2012년
싱가포르의 저비용항공사 스쿠트(Scoot), 운항 시작. 싱가포르항공이 출자해 설립한 스쿠트는 저비용항공사로는 독특하게 장거리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2017년 계열사였던 Tigerair와합병해 2020년 기준 51대의 항공기로 호주, 중국, 일본, 한국 등 66개 도시를 운항하고 있다.
2023년
승객 3명과 조종사 1명이 탑승한 세스나 560 사이테이션 V가 버지니아주 조지 워싱턴 숲 인근에 추락해 전원 사망. 제한구역으로 비행했기 때문에 출격한 F-16 전투기 조종사는 세스나 비행기 조종사가 기절한 상태였던 것으로 추정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