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기 개조

항공위키
Oiiiio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12월 21일 (화) 12:27 판
B737-800BCF

화물기 개조

여객기에서 화물기로 전환하는 것을 말한다. 대개 일정한 시간이 경과돼 여객기로서의 효용성이 떨어진 경우 화물기 개조 대상이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수송 대상이 다르기 때문에 항공기 구조 등을 변경해야 한다.

주요 화물기 개조 사업자

보잉

보잉은 2005년 B747-400 여객기를 시작으로 B767, B737-800까지 화물기로 전환하는 BCF 사업(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에어버스

A330, A321 여객기를 화물기로 개조하는 P2F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IAI

이스라엘 방산 전문기업 IAI가 자체 기준(BDSF)에 맞춰 여객기 → 화물기 개조 사업을 벌이고 있다. B737, B767, B747 기종에 이어 2019년부터 B777 기종도 개조 대상에 포함했다. 이스라엘 벤 구리온 공항, 멕시코, 중국, 인천공항(예정), 아디스아바바(예정)에 화물기 개조시설을 갖추고 있다.[1]

우리나라 샤프테크닉스케이와 합작해 인천공항에 개조 공장을 건설하기로 했다. 2024년부터 개조 화물기를 출고할 예정이다.[2]

기타

우리나라에서는 대한항공이 지난 2006년부터 화물기 개조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자사가 보유했던 B747 기종을 시작으로 다수 여객기를 화물기로 전환했다.[3]

참고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