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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6일에서 넘어옴)

4월 6일 발생한 항공 관련 사건과 기록들

1890년

네덜란드 항공기 개발자인 Anthony Herman Gerald Fokker, 출생. Fokker 전투기 및 상용 항공기를 개발해 항공초기 시대를 주도했던 인물 중 하나였다.

1907년

Horatio Phillips, 영국 최초로 공기보다 무거운 동력 비행기 비행 성공. 복엽기로 150미터를 비행했다.

1909년

Henry Farman III 혹은 HF1이라고도 불리는 복엽기 초도 비행 성공. 이 비행기는 꼬리 부분에 날개를 부착한 최초의 비행기였다.

1919년

M. Goget, 프랑스 리용에서 이탈리아 로마까지 684마일을 7시간 논스톱 비행에 성공했다.

1924년

사상 최초의 성공적인 세계일주비행 출발. 4대의 Douglas World Cruiser가 시애틀을 출발해 175일에 걸쳐 44,340킬로미터를 비행해 9월 28일, 그 중 2대만 시애틀로 되돌아 왔다. 실제 비행에 걸린 시간은 371시간 11분이었으며 Lowell H. Smith와 Erik Nelson 등이 조종을 담당했다.  

1925년

잃어버린 세계(1925년)
영화 예고편

Imperial Airways 가 여객기에서 최초로 영화 서비스를 시작했다. 런던-파리 구간에서 Imperial Airways는 그 해 제작된 "The Lost World"를 비행 중 기내에서 상영했다. 아서코난도일의 1912년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것으로 이후에도 동명으로 여러 편의 영화들이 제작되었다.

1926년

United Airlines의 전신 Varney Air Lines, 설립·상업(항공우편) 비행 시작.

1930년 United Air Trasport와 합병했으며 1934년 Pacific Air Transport, Boeing Air Transport, National Air Transport와 함께 합병되어 United Airlines이 되었다.

1949년

Sikorsky S-51이 뉴저지 엘리자베스에서 워싱턴 포트앤젤스까지 3,750마일을 비행해 헬리콥터 부문에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1957년

선박왕 오나시스가 파산 상태인 TAE Greek National Airlines을 인수하여 올림픽항공(Olympic Airlines, 그리스)을 설립하였다.(파산 후 2009년 9월 29일 Olympic Air로 재출범)

1958년

Capital Airlines 소속 067편 항공기(Vickers Viscount)가 미시간 Freeland 공항에 접근하던 중 실속(Stall)에 걸리면서 Saginaw Bay에 추락해 탑승자 47명 전원 사망했다. 사고는 수평안정판(Horizontal Stabiliser)에 점착된 얼음 조각 때문에 발생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1960년

Short SC.1

영국 고정익 수직이착륙(VTOL : Vertical Take-Off and Landing) Short SC.1, 최초로 상하 및 횡비행에 성공하였다. 하지만 실험에 성공했다는 것에 만족해야 했으며 단 2대만 제작되었다.

1967년

TWA가 Constellation 항공기를 퇴역시킴에 따라 미국 항공사로서는 최초로 보유 항공기 전체를 제트기로 구성하게 되었다.

1993년

상하이 홍차오공항을 출발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향하던 중국 China Eastern Airlines 소속 583편 항공기(MD-11)가 태평양 상공에서 조종사가 실수로 슬랫(Slat, 날개 조종면 가운데 하나로 저속비행 혹은 이착륙 시 사용하며 순항 중에는 사용하지 않음)을 펼치는 바람에 조종 통제력을 잃었으나 간신히 알래스카 Shemya 공군 기지에 비상착륙했다. 탑승객 중 2명은 그 충격·후유증으로 얼마 지나지 않아 사망하고 말았다.

1994년

르완다 대통령이 탄 전용기(Dassault Falcon 50)가 지상에서 쏘아올린 미사일에 격추되어 대통령을 포함한 탑승자 12명 전원 사망했다. 이 암살사건은 그 다음 날부터 약 100일 간에 걸친 르완다 대량학살을 가져오게 했다. 이 기간 동안 Tutsi 지역 주민의 70%, 전체 르완다 인구의 20% 인 50~100만명이 학살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9년

인도네시아 공군 소속 Fokker 27 항공기가 인도네시아 반둥의 Husein Sastranegara 국제공항에서 격납고와 충돌하는 사고로 24명 사망했다. 당시 윈드시어가 있었긴 했지만 정확한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2016년

일본 자위대 U-125 정찰기

일본 자위대 소속 정찰기 U-125(British Aerospace, BAe-125) 항공기가 가고시마 지역 상공에서 실종되었다. 다음 날 가노야 기지 북방 10km 지점 산 정상 주변에서 파손된 항공기 부품과 함께 승무원 6명 전원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