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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충돌방지시스템(ACAS) : Airborne Collision Avoidance System
설명[편집 | 원본 편집]
증가하는 항공 교통량으로 인한 충돌 위험성을 방지하기 위해 개발된 시스템이다. 현대화된 항공교통관제시스템을 개발하여 교통량을 처리하고 있으나 여전히 공중 충돌에 대한 불안감은 남아있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미국에서 발생한 심각한 공중충돌사고로 인하여 현 공중충돌방지시스템(ACAS)이 개발되었다.
개발 배경(사고)[편집 | 원본 편집]
- 1956년 그랜드 캐년 상공에서 두 여객기간에 공중충돌발생 → 항공당국과 항공사가 시스템 개발연구에 착수
- 1978년 샌디에고에서 경항공기와 여객기간에 공중충돌발생 → FAA가 1981년에 ACAS 개발에 착수
- 1986년 캘리포니아 서리토스에서 자가용 항공기와 DC9 항공기간에 공중충돌발생 → 미의회에서 1990년 4월 9일부로 ACAS Ⅱ 적용 승인
개발 단계에 따른 ACAS 기능[편집 | 원본 편집]
- ACAS Ⅰ : 근접 항공기에 대하여 2차원적인 위치 정보만을 제공
- ACAS Ⅱ : TA와 수직적인 RA정보 제공과 근접 항공기 장비에 따라 고도 정보도 제공
- ACAS Ⅲ : TA와 수직, 수평적인 RA정보를 제공하며 아직 실용화 단계는 아니다.
공중충돌경고 형태[편집 | 원본 편집]
TA, Traffic Advisories(교통정보 조언)[편집 | 원본 편집]
조종사로 하여금 침입 항공기가 있음을 인지·육안식별토록 도와주며, 향후 RA 발생에 대비하도록 한다. 최고근접지점 35-48초 전에 경고한다.
RA, Resolution Advisories(회피 지시)[편집 | 원본 편집]
침입 항공기를 회피하기 위하여 조종사로 하여금 항공기를 기동토록 하는 경고다. 침입기가 15～35초 이내에 충돌구역내로 진입이 예상되는 상황으로서 CLIMB, DESCENT 등의 음성 경보가 두세 차례 반복하여 방송되며, Display상에 침입기가 적색으로 나타난다.
RA상황에서 음성경보가 방송되면 조종사는 ACAS가 권고하는 방향과 크기로 회피 기동을 실시하여야 하며 RA지시에 따른 회피 기동 시 항공기 충돌회피에 대한 책임은 조종사에게 있으므로 조종사는 기동하고자 하는 방향의 공역을 확보해야 한다.
- 조종사는 상황이 허락되면 즉시 관제사에게 RA기동을 보고하고 조언을 구하거나 ACAS 교통정보, 조종사 운영판단 등을 이용하여 충돌을 회피하여야 한다.
- ACASⅡ등급 이상의 장비를 장착한 항공기간에는 동일 방향으로 회피기동하지 않도록 RA가 상호반대로 작동한다. 따라서 조종사는 반드시 RA 지시를 따라야 하며 RA 지시에 반대되는 기동이나 임의기동 등은 하지 말아야 한다
참고[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