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eed Air (블리드에어)
설명[편집 | 원본 편집]
'블리드에어'는 항공기 제트 엔진에서 압축된 고온, 압축된 공기를 말한다. 제트 엔진은 공기를 흡입해 압축한 다음 폭발시켜 추력을 발생시키며 블리드에어는 폭발 전 공기를 말한다.
이 공기는 항공기내로 유입해 기내 온도, 압력 조절에 사용되며, 부가적으로 항공기 외부비행부품(리딩엣지 등)의 결빙(Icing)을 방지하는 역할(Anti-icing)도 한다.
블리드에어와 기내 냄새[편집 | 원본 편집]
항공기 엔진 설계상 엔진을 통해 블리드에어가 발생하긴 하지만 연료 연소 등과 겹치지 않아 깨끗한 공기 상태를 지녀야 하나 엔진 정비 불량이나 엔진 오일 누수 등은 연소된 오일이 기화하여 기내로 유입되기도 한다.[1] 현대의 제트 항공기는 대부분 블리드에어를 이용해 기내 산소 공급, 항공기 부품 작동이 이루어지나 보잉이 새롭게 개발한 B787 드림라이너의 경우에는 블리드에어를 사용하지 않고 기내에 산소를 공급하며 블리드에어가 수행했던 장치 작동은 전기 시스템에 의해 이루어진다.
참고[편집 | 원본 편집]
각주
- ↑ [항공상식] 블리드에어, 항공기내 순환 공기 오염의 주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