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an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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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an X : 하이브리드 전기 비행기

개요[편집 | 원본 편집]

하이브리드 전기 비행기 E-Fan X

항공기 제작사 에어버스가 독일 지멘스와 함께 개발하고 있는 하이브리드 전기 비행기(Hybrid-Electric Aircraft) 프로젝트로 소형 개인 비행기가 아닌 실제 대량 수송이 가능한 상용 항공기 적용을 목표로 했다.

하지만 2020년 초 전 세계에 불어닥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에어버스 역시 경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2020년 4월 전기 비행기 E-Fan X 개발 계획을 폐기한다고 밝혔다.[1]

개발[편집 | 원본 편집]

에어버스가 2017년, 기존 연구 중인 전기 비행기를 응용해 실제 상용 비행에서 이용 가능한 하이브리드 형태의 전기 비행기 개발을 결정했다. 기존 제트 여객기 엔진의 일부를 전기 모터로 대체하는 개념이다. 현재 70-110인승 BAe 146 항공기를 베이스로 진행하고 있으며 2021년 경 첫 시험비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제트 엔진 4개 중 하나를 전기 모터로 교체해 이산화탄소 75%, 질소산화물 90%, 소음 65%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15년 E-Fan이 순수한 전기 모터만으로 영국해협을 횡단해 어느 정도 전기 비행기 가능성을 보여주었지만 대량 수송이 필요한 상용 항공업계에는 아직 무리라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다. 따라서 제트(터보제트) 엔진 일부를 전기 모터로 대체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이 현실성 있다는 판단 하에 개발이 추진되었다.

참고[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