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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는 v1 속도에 이르는 순간 죽어도 떠야 한다

이륙중단(Rejected Take-off, RTO): 이륙 활주 중 중단하는 것

설명[편집 | 원본 편집]

항공기가 이륙하려고 질주하는 도중에 항공기 결함 혹은 기타 주변 상황에 따라 이륙 자체가 불가능하거나 이륙을 중단하는 것이 안전하다는 조종사의 판단에 따라 이륙을 포기하고 멈춰서는 것을 말하며, Aborted Take-off 라고도 한다.

이륙중단과 항공기 속도[편집 | 원본 편집]

활주로를 질주하는 항공기가 활주로의 길이와 항공기종, 무게 바람 세기 등을 고려했을 때, 멈춰설 수 없는 순간을 v1(이륙결심속도) 속도라고 하며 항공기가 이 속도에 이르렀을 때는 어떤 이유에서든 이륙을 감행해야 한다. 만약 항공기 활주속도가 v1 속도에 이르렀거나 초과했음에도 불구하고 멈춰서려고 하다가는 자칫 항공기가 활주로를 벗어나 오버런(Overrun)해 대형 항공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1]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