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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한 재무구조와 2019년 업황 악화로 인해 2020년 3월 [[제주항공]]에 매각하기로 최종 확정되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7월 1일, 제주항공이 재무 관련 선결 조건을 내걸며 인수계약 해지 가능성을 통보했다. | |||
* [[이스타항공 매각]] 참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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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스타항공의 최대 주주인 이스타홀딩스는 그 지분을 아들 이원준(21·지분 66.7%)씨와, 딸 이수지 상무(33.3%)가 보유하고 있어 몇 백억 원대의 지분을 자연스럽게 승계한 셈이 된 것이다. | 그리고 이스타항공의 최대 주주인 이스타홀딩스는 그 지분을 아들 이원준(21·지분 66.7%)씨와, 딸 이수지 상무(33.3%)가 보유하고 있어 몇 백억 원대의 지분을 자연스럽게 승계한 셈이 된 것이다. | ||
참여연대는 2020년 7월 2일 탈세와 페이퍼컴퍼니를 통한 무직인 자녀들에게 이스타항공 주식을 증여하는 과정에서 상속, 증여세법 등을 어기고 세금을 탈루한 의혹을 조사해달라는 탈세 조사요청서를 국세청에 제출했다.<ref>[http://newsclaim.co.kr/View.aspx?No=890671 사모펀드 실소유주 어디로.. 참여연대, 탈세 조사요청서 국세청 제출]</ref> | |||
==참고== | ==참고== |
2020년 7월 4일 (토) 23:31 판
이스타항공(EastarJet)
이스타항공 | ||
---|---|---|
ZE |
ESR |
EASTAR
|
설립 | 2007년 10월 23일 ( 년 )
| |
항공기 | 18대 | |
여객 | 6,149,904명 (2019년) | |
매출 | 5,664억 원 (2018년, 개별매출) | |
H/P | eastarjet.com |
국적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하나로 무안, 광주 지역을 거점으로 운항하고 있다. 2020년 3월 2일,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 지분 51.17%를 매입해 인수를 확정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재무구조는 더욱 악화됐고 인수를 예정했던 제주항공이 최종 거래 종료를 연기시키면서 2020년 7월 기준 매각 가능성이 희박해지고 있다.
연혁
- 2007년 10월 23일, 이스타항공 설립
- 2009년 1월 7일, 김포-제주 국내선 취항
- 2009년 12월 24일, 인천-쿠칭 국제선 부정기편 취항
- 2010년 7월 22일, 인천-코타키나발루 국제선 정기 전세편 취항
- 2014년 2월, 누적 탑승객 1천만 명 돌파
- 2015년 2월, 자회사 공항여객 서비스 이스타포트 설립
- 2016년 7월, 저비용항공 동맹체 유플라이(U-Fly) 가입
- 2018년 7월, 누적 탑승객 3천만 명 돌파
- 2019년 1월, B737 MAX 8 항공기 도입
- 2019년 12월,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 주식 51.17% 인수 MOU 체결.[1] 2019년 7월 이후 한일 관계 악화 등으로 인한 일본 방문객 감소로 인한 경영 악화 등으로 매각설이 돌았으며, 제주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에서 고배를 마신 후 이스타항공 인수로 방향을 선회했다. 2020년
1월3월 주식매매계약(SPA) 체결 예정 - 2020년 2월 15일, 연료비 결제 못해 현대오일뱅크로부터 연료공급 중단 통보받아, 대체 공급사 통해 운항[2]
- 2020년 3월 2일, 이스타홀딩스 보유 이스타항공 지분 51.17%를 제주항공에 매각 최종 확정[3]
- 2020년 3월 24일, 코로나19 사태로 항공기 운항 전면 중단
- 2020년 5월 23일, 운항증명(AOC) 효력 정지[4]
회원 프로그램
- 이크레딧 : 2017년 12월 폐지
보유 항공기
B737 계열 항공기로 단일화하여 운용하고 있다. 국적 저비용항공사가 운용하는 소형 항공기종(B737, A320 계열) 가운데 가장 항속거리가 긴 B737 MAX 기종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항공기 | 보유 | 주문 | 비고 |
---|---|---|---|
B737-800 | 14 | 1 | 2020년 5대 리스 반납 |
B737-900ER | 2 | - | |
B737 MAX 8 | 2 | 4 | 국적 항공사 가운데 최초 도입했으나, B737 MAX 비행 중지 사태로 그라운드 상태 |
계 | 18 | 5 |
2020년 코로나19 사태로 3월부터 리스 항공기를 반납하고 있다. (2월 기준 23대 보유)
타이 이스타제트(Thai Eastarjet)
타이 이스타제트 참고
항공동맹체
이스타항공은 2016년 세계 최초 저비용항공사 항공동맹체인 유플라이 창설 멤버로 참여했다. 또 다른 LCC 항공동맹체인 밸류 얼라이언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운용 활용도는 높지 않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사건/사고
이스타항공 매각
취약한 재무구조와 2019년 업황 악화로 인해 2020년 3월 제주항공에 매각하기로 최종 확정되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7월 1일, 제주항공이 재무 관련 선결 조건을 내걸며 인수계약 해지 가능성을 통보했다.
- 이스타항공 매각 참고
이스타항공 이상직 일가 편법 승계 논란
이스타항공 경영악화와 매각 진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대주주인 이상직 전 회장 일가의 책임론이 불거졌고, 관련 대책이나 책임 등을 미루는 사이에 대주주의 편법 증여 논란으로 이어졌다. 불과 자본금 3천만 원으로 설립된 이스타홀딩스가 사모펀드로부터 80억 원을 대출받는 등 총 100억 원으로 이스타항공 지분 68%(524만 주)을 취득했다. 당시 이상직 전 회장의 자녀는 17세, 26세로 경제활동이 전무해 직접적인 소득이 없다고 봐도 무방한 시기였다.
당시 빌린 80억 원은 이스타항공 지분 10%(77만 1천 주)를 담보로 한 것이어서 보유하지도 않은 주식을 담보로 돈을 빌렸던 셈이다. 전형적인 무자본 인수합병 기법이다. 자본금 3천만 원짜리 기업이 무려 80억 원을 대출받은 것이다. 당시 이상직 전 회장은 국회의원 신분이었으며 제19대 국회 전반기,후반기 정무위원회 위원, 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고 있을 때여서 전형적인 권력형 배경이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추측되는 부분이다.
그리고 이스타항공의 최대 주주인 이스타홀딩스는 그 지분을 아들 이원준(21·지분 66.7%)씨와, 딸 이수지 상무(33.3%)가 보유하고 있어 몇 백억 원대의 지분을 자연스럽게 승계한 셈이 된 것이다.
참여연대는 2020년 7월 2일 탈세와 페이퍼컴퍼니를 통한 무직인 자녀들에게 이스타항공 주식을 증여하는 과정에서 상속, 증여세법 등을 어기고 세금을 탈루한 의혹을 조사해달라는 탈세 조사요청서를 국세청에 제출했다.[5]
참고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