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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카오슝공항을 출발해 마공(Magong)공항에 착륙 중이던 부흥항공(푸싱항공,TransAsia Airways) 소속 222편 항공기(ATR-72)가 착륙에 실패하고 [[복행|복행(Go-Around)]]하는 과정에 추락해 탑승자 58명 가운데 48명 사망. 당일 태풍 마트모(Matmo)가 대만 지역을 통과하면서 생긴 강한 바람과 집중호우가 사고에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추정했으나 조사 결과 [[조종사]] 훈련 부족 등 총체적 부실에 따른 사고였던 것으로 밝혀졌다.<ref>[https://www.airtravelinfo.kr/1145823 대만 푸싱항공 2건의 참사, 조종사 훈련 총체적 부실이 사고 원인(2016/1/30)]</ref>{{각주}} | 대만 카오슝공항을 출발해 마공(Magong)공항에 착륙 중이던 부흥항공(푸싱항공,TransAsia Airways) 소속 222편 항공기(ATR-72)가 착륙에 실패하고 [[복행|복행(Go-Around)]]하는 과정에 추락해 탑승자 58명 가운데 48명 사망. 당일 태풍 마트모(Matmo)가 대만 지역을 통과하면서 생긴 강한 바람과 집중호우가 사고에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추정했으나 조사 결과 [[조종사]] 훈련 부족 등 총체적 부실에 따른 사고였던 것으로 밝혀졌다.<ref>[https://www.airtravelinfo.kr/1145823 대만 푸싱항공 2건의 참사, 조종사 훈련 총체적 부실이 사고 원인(2016/1/30)]</ref> | ||
=== 2023년 === | |||
러시아서 Embraer Legacy 600 [[비즈니스 제트기]]가 추락해 [[승무원]] 3명과 탑승자 7명 등 10명 모두 사망했다. 항공기에는 바그너 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Yevgeny Prigozhin)이 타고 있었다. 러시아 민간 용병 단체인 바그너 그룹 수장으로 러시아 대통령 푸틴의 정치적 무력 동반자였으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관련하여 관계가 악화되자 살해된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각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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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26일 (금) 07:57 기준 최신판
7월 23일 발생한 항공 관련 사건, 사고와 기록
1930년
초기 미국 항공 개척시기의 조종사이자 항공기 개발자로 큰 영향을 끼쳤던 Glenn Curtiss, 52세 나이로 사망했다.
Curtiss Aeroplane and Motor Company를 설립했으며, 라이트 형제가 세운 Wright Aeronautical과 합병(1929년)해 Curtiss-Wright(2차 세계대전 무렵에는 미국에서 가장 큰 항공기 제작사였음)를 탄생시킨 인물이다.
1952년
프랑스에서 개발된 제트 훈련기 Fouga CM.170 Magister, 초도 비행. 총 929대 생산되어 프랑스, 이스라엘, 핀란드 공군 등에서 운용되었다.
1954년
방콕에서 홍콩으로 향하던 Cathay Pacific Airways 소속 DC-4(C-54 Skymaster) 항공기가 중국 공군 공격으로 하이난 섬 해변에 추락해 탑승자 19명 중 10명 사망.
1955년
폴란드에서 개발된 훈련기 PZL TS-8 Bies, 초도 비행. 총 251대 생산되어 폴란드 공군에서 운용되었다.
1967년
대한항공공사, DC-9-32 항공기 1번기 도입. 이 비행기는 우리나라 민항 사상 최초의 제트 여객기로 기록되어있다.
1968년
이스라엘 국적의 엘알(El Al)항공 소속 426편 항공기(B707)가 3명의 괴한에 의해 납치(하이재킹)되었다. 팔레스타인 해방전선(PFLP) 소속으로 알려진 괴한들은 승무원 10명, 승객 38명이 탑승하고 로마에서 이스라엘 로드공항(Lod, 현재 벤구리온공항)으로 비행 중이던 항공기를 공중 납치했다.
납치범들은 항공기를 알제리에 강제 착륙시켰으며 이스라엘인 12명과 승무원 10명을 인질로 하고 나머지 승객(36명)들은 풀어주었다. 이후 여성과 어린이 10명을 풀어준 후 이스라엘 당국과 협상이 40일 넘게 지속되었으며 아랍 테러리스트 16명을 석방하는 조건으로 승객과 승무원 모두 무사히 풀려나게 되었다.
1971년
호주 GAF社가 개발한 쌍발 터보프롭 STOL(Short Take-Off and Landing) 비행기 GAF Nomad, 초도 비행. 1985년까지 총 172대 생산되었다.
1973년
일본 도쿄 행 일본항공(Japan Airlines) 소속 404편 항공기(B747)가 암스테르담 공항을 이륙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팔레스타인 해방전선과 일본 적군파 하이재커에게 납치되었다. 항공기는 두바이에 비상착륙하여 수일이 지난 후 범인들은 텔아비브공항에서 테러를 일으켰던 Kozo Okamoto를 석방하라고 요구했으나 이스라엘 당국은 이를 거절했다. 범인들은 항공기를 다마스커스(시리아), 벵가지(리비아)로 비행했으며 결국 항공기를 납치한 지 89시간 만에 승객과 승무원 모두 풀어 주고, 항공기는 폭파시켜 버렸다.
5명의 범인들 중 한 명은 납치 과정에서 사망했으며, 주범이었던 적군파 Osamu Maruoka는 1987년 도쿄에서 체포, 종신형에 처해져 2011년 감옥에서 사망했다.
1973년
Ozark Air Lines 소속 809편 항공기(Fairchild-Hiller FH-227)가 세인트루이스공항에 착륙하던 중 사고가 발생해 탑승자 44명 중 38명 사망. 사고는 착륙 시점에 발생한 강한 윈드시어(Windshear) 때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 항공상식 비행기 이착륙의 적, 윈드시어
1977년
미국-영국 신버뮤다 협정(Bermuda II Agreement) 체결. 1946년 체결했던 버뮤다 협정을 내용을 일부 변경해 다시 체결한 것이다. 가장 큰 변화는 공급석 설정을 항공사 임의 방식에서 항공 당국이 사전 결정하는 방식으로 변경된 것이다.
1979년
영국 정부는 국영 항공사인 British Airways 민영화 계획을 발표했으며 실제 민영화는 1987년에 이루어졌다.
1983년
에어캐나다 소속 143편 항공기(B767)가 연료가 고갈된 42,000 피트 상공에서 글라이딩 비행으로 Gimli(Manitoba)에 기적적으로 무사히 착륙했으며, 일부 부상자 발생했으나 탑승자 69명 모두 무사했다. Gimli Glider라고 알려진 사건이다.
몬트리올 출발 시 도량형 차이 및 연료량 확인 시스템 오류 등으로 실제 연료가 부족하게 탑재되면서 비행 도중 엔진 모두 정지했다. 항공기는 엔진이 작동하지 않는 상태에서 오랜 경력을 가진 조종사의 판단에 따라 인근 Gimli 공군기지로 기수를 돌렸고 글라이딩(Gliding) 비행으로 무사히 착륙시켰다. 당시 설상가상으로 노즈랜딩기어도 제대로 펼쳐지지 않아 동체 착륙할 수 밖에 없었다.
당시 김리(Gimli) 공군기지 활주로는 더 이상 비행기 이착륙이 아닌 드래그 레이스가 열리는 모터 스포츠 파크로 운영되고 있었다. 별다른 인명 피해없이 무사히 착륙한 이 항공기는 이후 2008년까지 현역 비행했으며 현재는 모하비 공항에 보관되어 있다. 1월 24일 마지막 비행에는 사건 당시 기장이었던 밥피어슨과 마리스 켄텔 부기장, 그리고 당시 승무원 3명이 함께 탑승했다.
1993년
베이징으로 향하려던 China Northwest Airlines 소속 2119편 항공기(BAe 146)가 Yinchuan Hedong 공항을 출발하던 중 이륙에 실패하면서 인근 호수에 추락해 탑승자 113명 중 55명 사망했다. 항공기 플랩 관련된 장비 결함으로 발생된 사고였다.
1999년
승객 503명을 태우고 하네다 공항을 이륙해 삿뽀로 공항으로 비행 중이던 전일본공수(ANA) 소속 61편 항공기(B747 여객기)가 Yuji Nishizawa 에 의해 공중 납치되었으며, 그 과정에서 조종사(기장)이 범인의 칼에 찔려 사망했다. 20센티미터 부엌용 칼 하나로 항공기를 조종실을 장악했는데, 본인은 도쿄의 레인보우 브릿지 아래를 비행기로 통과시켜 날아보고자 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2014년
대만 카오슝공항을 출발해 마공(Magong)공항에 착륙 중이던 부흥항공(푸싱항공,TransAsia Airways) 소속 222편 항공기(ATR-72)가 착륙에 실패하고 복행(Go-Around)하는 과정에 추락해 탑승자 58명 가운데 48명 사망. 당일 태풍 마트모(Matmo)가 대만 지역을 통과하면서 생긴 강한 바람과 집중호우가 사고에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추정했으나 조사 결과 조종사 훈련 부족 등 총체적 부실에 따른 사고였던 것으로 밝혀졌다.[1]
2023년
러시아서 Embraer Legacy 600 비즈니스 제트기가 추락해 승무원 3명과 탑승자 7명 등 10명 모두 사망했다. 항공기에는 바그너 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Yevgeny Prigozhin)이 타고 있었다. 러시아 민간 용병 단체인 바그너 그룹 수장으로 러시아 대통령 푸틴의 정치적 무력 동반자였으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관련하여 관계가 악화되자 살해된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