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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부터 추진되기 시작한 백령도 소형 [[공항]] 건설은 여러차례 사업 타당성이 검토된 끝에 2021년 예비타당성 조사 사업으로 선정되었고 2022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이 본격화됐다. | 2013년부터 추진되기 시작한 백령도 소형 [[공항]] 건설은 여러차례 사업 타당성이 검토된 끝에 2021년 예비타당성 조사 사업으로 선정되었고 2022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이 본격화됐다. 2024년 연말 기본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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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 ==규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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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건설 계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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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 |||
!2024년 9월 | |||
!비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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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
| colspan="2" |인천 옹진군 백령면 진촌리 솔개간척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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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 |||
|2C | |||
|3C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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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항 기종 | |||
|50인승 | |||
|80인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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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주로 | |||
| colspan="2" |1200m X 30m | |||
|착륙대 폭 140m → 280m, 종단 안전구역 60m X 2 = 120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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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 터미널 | |||
|1700㎡ | |||
|19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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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류장 | |||
|5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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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 | |||
|25만4000㎡ | |||
|81만4660㎡ | |||
|3배 증가(육상부 41만8206㎡, 백령호 39만64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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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 |||
|2018억 원 | |||
|3913억 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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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유정복 인천시장은 2027년부터 하루 왕복 12편 운항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ref>[https://www.kgnews.co.kr/news/article.html?no=736904 유정복 인천시장 "백령공항 개항 2029년→2027년…왕복12대·편도6대 소형여객기 구성"(2023.2.15)]</ref> | 2023년 2월, 유정복 인천시장은 2027년부터 하루 왕복 12편 운항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ref>[https://www.kgnews.co.kr/news/article.html?no=736904 유정복 인천시장 "백령공항 개항 2029년→2027년…왕복12대·편도6대 소형여객기 구성"(2023.2.15)]</ref> | ||
==건설== | ==건설== | ||
*2013년, 백령도에 | *2013년, 백령도에 소형공항 건설 추진 | ||
*2017년, 국토부 사전타당성 검토에서 비용편익(B/C)이 2.19로 평가 | *2017년, 국토부 사전타당성 검토에서 비용편익(B/C)이 2.19로 평가 | ||
*2020년 5월과 12월,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선정 심의 탈락 (사유: 아직 소형공항 운영할 환경 미조성) | *2020년 5월과 12월,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선정 심의 탈락 (사유: 아직 소형공항 운영할 환경 미조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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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예비타당성조사 통과<ref>[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21227_0002137647 백령공항 예타 통과, 건설 확정…서해 5도 교통 혁명(2022.12.27)]</ref> | *2022년 12월, 예비타당성조사 통과<ref>[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21227_0002137647 백령공항 예타 통과, 건설 확정…서해 5도 교통 혁명(2022.12.27)]</ref> | ||
*2023년 6월, '인천국제공항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 발의(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인천국제공항|인천공항]]이 건설 및 운영에 참가할 수 <br />있게 된다) | *2023년 6월, '인천국제공항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 발의(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인천국제공항|인천공항]]이 건설 및 운영에 참가할 수 <br />있게 된다) | ||
*2024년 9월,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 실시 (9.5~10.18)<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670849 백령공항 3배 커진다 50인 → 80인승 항공기 규모 확대(2024.9.6)]</ref> | *2024년 9월,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 실시 (9.5~10.18)<ref name=":0">[https://airtravelinfo.kr/air_news/1670849 백령공항 3배 커진다 50인 → 80인승 항공기 규모 확대(2024.9.6)]</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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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 |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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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 |등급 | ||
|3C 등급 | |3C 등급 | ||
| | |80인승 항공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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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주로 | |활주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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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류장 | |계류장 | ||
|4대 | |4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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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지 | |용지 | ||
|81만4660㎡ | |81만4660㎡ | ||
|육상부 41만8206㎡, 백령호 39만64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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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 |사업비 | ||
|3913억 원 | |3913억 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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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 | |터미널 | ||
|1944㎡ | |19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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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 ==논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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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론(운항 기종 부재)==== | ====무용론(운항 기종 부재)==== | ||
2022년 기준 우리나라에는 50인승 이하 소형 기종은 [[하이에어]]의 ATR 72가 유일하다. 이 기종은 당초 72인승을 베이스로 개발된 것이지만 우리나라 항공운송사업법에 50인승 이하 항공기만 [[소형항공사]]에서 운용할 수 있어 불가피하게 좌석을 50석으로 축소 개조해 운용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소형항공기]] 기준을 80인승으로 확대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어 ATR 72 기종이 원래 좌석수로 복귀할 경우 백령공항 취항은 불가능하다. 이보다 더 작은 ATR 42 등의 기종이 도입되지 않을 경우 쓸모 없는 공항이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는 건설 [[활주로]] 길이를 1200미터로 계획하고 있는 [[울릉공항]], [[흑산공항]]도 같은 문제(위험성)를 가지고 있다. | 2022년 기준 우리나라에는 50인승 이하 소형 기종은 [[하이에어]]의 ATR 72가 유일하다. 이 기종은 당초 72인승을 베이스로 개발된 것이지만 우리나라 항공운송사업법에 50인승 이하 항공기만 [[소형항공사]]에서 운용할 수 있어 불가피하게 좌석을 50석으로 축소 개조해 운용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소형항공기]] 기준을 80인승으로 확대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어 ATR 72 기종이 원래 좌석수로 복귀할 경우 백령공항 취항은 불가능하다. 이보다 더 작은 ATR 42 등의 기종이 도입되지 않을 경우 쓸모 없는 공항이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는 건설 [[활주로]] 길이를 1200미터로 계획하고 있는 [[울릉공항]], [[흑산공항]]도 같은 문제(위험성)를 가지고 있다. | ||
2024년, 80인승 이상 항공기 이착륙 가능하도록 건설 계획을 변경함에 따라 ATR 72급 기종 운항이 가능할 전망이다.<ref name=":0" /> | |||
====철새 등 항공사고 위험==== | ====철새 등 항공사고 위험==== | ||
환경 단체들은 백령공항 건설지 인근인 백령호에 수많은 철새가 도래해 항공기 [[조류충돌]] 등 [[항공사고]] 위험성이 매우 높다며 건설 추진 과정에서 안전 문제를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f>[https://www.kgnews.co.kr/news/article.html?no=720784 환경단체 “백령공항 건설, 철새 이동 항공사고 위험 높아” (2022.10.7)]</ref> | 환경 단체들은 백령공항 건설지 인근인 백령호에 수많은 철새가 도래해 항공기 [[조류충돌]] 등 [[항공사고]] 위험성이 매우 높다며 건설 추진 과정에서 안전 문제를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f>[https://www.kgnews.co.kr/news/article.html?no=720784 환경단체 “백령공항 건설, 철새 이동 항공사고 위험 높아” (2022.10.7)]</ref> | ||
=== 설계 변경 === | ===설계 변경=== | ||
2024년 공항 규모를 80인승 이상 항공기가 운항할 수 있도록 설계가 변경될 전망이다. 50인승 이하 항공기가 국내에서 단종돼 부품 수급에 문제가 생겨 80인승 항공기로의 변경이 불가피해졌다는 것이 이유다. 이로 인해 사업비 변경과 함께 공항 개항 시기는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ref>[https://www.kgnews.co.kr/news/article.html?no=792435 백령공항 건설사업 착공은 언제…아직도 갈 길 ‘첩첩산중’(2024.5.6)]</ref> | 2024년 공항 규모를 80인승 이상 항공기가 운항할 수 있도록 설계가 변경될 전망이다. 50인승 이하 항공기가 국내에서 단종돼 부품 수급에 문제가 생겨 80인승 항공기로의 변경이 불가피해졌다는 것이 이유다. 이로 인해 사업비 변경과 함께 공항 개항 시기는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ref>[https://www.kgnews.co.kr/news/article.html?no=792435 백령공항 건설사업 착공은 언제…아직도 갈 길 ‘첩첩산중’(2024.5.6)]</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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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6일 (금) 23:56 기준 최신판
2027년 개항을 목표로 백령공항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개요[편집 | 원본 편집]
2013년부터 추진되기 시작한 백령도 소형 공항 건설은 여러차례 사업 타당성이 검토된 끝에 2021년 예비타당성 조사 사업으로 선정되었고 2022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이 본격화됐다. 2024년 연말 기본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규모[편집 | 원본 편집]
구분 | 2021년 | 2024년 9월 | 비고 |
---|---|---|---|
위치 | 인천 옹진군 백령면 진촌리 솔개간척지 | ||
등급 | 2C | 3C | |
운항 기종 | 50인승 | 80인승 | |
활주로 | 1200m X 30m | 착륙대 폭 140m → 280m, 종단 안전구역 60m X 2 = 120m | |
여객 터미널 | 1700㎡ | 1944㎡ | |
계류장 | 5대 | 4대 | |
부지 | 25만4000㎡ | 81만4660㎡ | 3배 증가(육상부 41만8206㎡, 백령호 39만6455㎡) |
사업비 | 2018억 원 | 3913억 원 |
2023년 2월, 유정복 인천시장은 2027년부터 하루 왕복 12편 운항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1]
건설[편집 | 원본 편집]
- 2013년, 백령도에 소형공항 건설 추진
- 2017년, 국토부 사전타당성 검토에서 비용편익(B/C)이 2.19로 평가
- 2020년 5월과 12월,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선정 심의 탈락 (사유: 아직 소형공항 운영할 환경 미조성)
- 2021년 11월, 예비타당성 조사 사업으로 선정 (※ 사업비 1,740억 원)
- 공항개발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2023년)
-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 실시계획 승인(2024년)
- 2025년 착공 예정
- 2022년 4월, '백령공항 주변지역 발전전략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 2022년 12월, 예비타당성조사 통과[2]
- 2023년 6월, '인천국제공항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 발의(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인천공항이 건설 및 운영에 참가할 수
있게 된다) - 2024년 9월,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 실시 (9.5~10.18)[3]
구분 | 내용 | 비고 |
---|---|---|
등급 | 3C 등급 | 80인승 항공기 |
활주로 | 1200m X 30m | 착륙대 폭 140m → 280m, 종단 안전구역 60m X 2 = 120m |
계류장 | 4대 | |
용지 | 81만4660㎡ | 육상부 41만8206㎡, 백령호 39만6455㎡ |
사업비 | 3913억 원 | |
터미널 | 1944㎡ |
논란[편집 | 원본 편집]
무용론(운항 기종 부재)[편집 | 원본 편집]
2022년 기준 우리나라에는 50인승 이하 소형 기종은 하이에어의 ATR 72가 유일하다. 이 기종은 당초 72인승을 베이스로 개발된 것이지만 우리나라 항공운송사업법에 50인승 이하 항공기만 소형항공사에서 운용할 수 있어 불가피하게 좌석을 50석으로 축소 개조해 운용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소형항공기 기준을 80인승으로 확대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어 ATR 72 기종이 원래 좌석수로 복귀할 경우 백령공항 취항은 불가능하다. 이보다 더 작은 ATR 42 등의 기종이 도입되지 않을 경우 쓸모 없는 공항이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는 건설 활주로 길이를 1200미터로 계획하고 있는 울릉공항, 흑산공항도 같은 문제(위험성)를 가지고 있다.
2024년, 80인승 이상 항공기 이착륙 가능하도록 건설 계획을 변경함에 따라 ATR 72급 기종 운항이 가능할 전망이다.[3]
철새 등 항공사고 위험[편집 | 원본 편집]
환경 단체들은 백령공항 건설지 인근인 백령호에 수많은 철새가 도래해 항공기 조류충돌 등 항공사고 위험성이 매우 높다며 건설 추진 과정에서 안전 문제를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4]
설계 변경[편집 | 원본 편집]
2024년 공항 규모를 80인승 이상 항공기가 운항할 수 있도록 설계가 변경될 전망이다. 50인승 이하 항공기가 국내에서 단종돼 부품 수급에 문제가 생겨 80인승 항공기로의 변경이 불가피해졌다는 것이 이유다. 이로 인해 사업비 변경과 함께 공항 개항 시기는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5]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