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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항공]]과 [[콘티넨탈항공]] 모두 Walter T. Varney라는 인물에서 시작되었던 점을 볼 때 두 항공사는 시작서부터 어차피 하나가 될 운명이었을지도 모른다. 양사의 합병이 동등한 위치에서 진행되었다고는 하지만 [[유나이티드항공]]으로 합병된 이후 모기업 사명은 다시 United Airlines Holdings로 변경되었으며, 통합 CEO Jeff Smisek 역시 2015년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콘티넨탈항공의 자취는 거의 사라졌다. 현재 항공기 [[Livery]]에 남아있는 지구본 이미지가 유일하게 콘티넨탈항공의 흔적을 보여주고 있다. | [[유나이티드항공]]과 [[콘티넨탈항공]] 모두 Walter T. Varney라는 인물에서 시작되었던 점을 볼 때 두 항공사는 시작서부터 어차피 하나가 될 운명이었을지도 모른다. 양사의 합병이 동등한 위치에서 진행되었다고는 하지만 [[유나이티드항공]]으로 합병된 이후 모기업 사명은 다시 United Airlines Holdings로 변경되었으며, 통합 CEO Jeff Smisek 역시 2015년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콘티넨탈항공의 자취는 거의 사라졌다. 현재 항공기 [[Livery]]에 남아있는 지구본 이미지가 유일하게 콘티넨탈항공의 흔적을 보여주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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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30일 (목) 10:03 판
유나이티드항공 콘티넨탈항공 합병
2012년 이루어진 양사 합병은 사상 최대 규모 항공사 통합이었다. 또한 어느 한 쪽이 인수하는 방식이 아닌 주식 맞교환 등의 형태로 동등한 지위에서 서로 통합하는 방식이었다.
- 2010년 5월 3일, 탑승객 기준 미국 4위 항공사인 유나이티드항공(United Airlines)의 CEO Glenn Tilton과 6위 항공사인 콘티넨탈항공(Continental Airlines)의 CEO Jeff Smisek이 양사 합병 발표 (콘티넨탈항공 1주당 유나이티드항공 1.05주 비율로 주식 맞교환(Stock-Swap) 형태, 총 30억 달러 규모)
- 양사가 동등한 위치에서 합병하는 형태로 새로운 항공사 이름은 유나이티드항공(United Airlines)으로 하고 본사는 기존 유나이티드항공 본사가 있는 시카고
- 새로운 항공사의 지분 중 55%는 기존 유나이티드항공의 모회사인 UAL그룹의 주주들이 소유하고, 45%는 콘티넨탈항공 주주들이 소유
- 콘티넨탈항공의 CEO Jeff Smisek가 통합 항공사 CEO를 맡고 Glenn Tilton 기존 유나이티드 항공 CEO는 2년 동안 비경영 회장 유지
- 전 세계적으로 연간 1억 4,400만 명의 승객을 확보, 운항거리와 수송능력 면에서 세계 최대 항공사 자리
- 2012년, 양사 운영 통합 완료
유나이티드항공과 콘티넨탈항공 모두 Walter T. Varney라는 인물에서 시작되었던 점을 볼 때 두 항공사는 시작서부터 어차피 하나가 될 운명이었을지도 모른다. 양사의 합병이 동등한 위치에서 진행되었다고는 하지만 유나이티드항공으로 합병된 이후 모기업 사명은 다시 United Airlines Holdings로 변경되었으며, 통합 CEO Jeff Smisek 역시 2015년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콘티넨탈항공의 자취는 거의 사라졌다. 현재 항공기 Livery에 남아있는 지구본 이미지가 유일하게 콘티넨탈항공의 흔적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