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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8일 (화) 11:41 기준 최신판
한국항공서비스(KAEMS, Korea Aviation Engineering & Maintenance Service)
국내 항공기 정비 전문 MRO 기업으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자회사다.
개요[편집 | 원본 편집]
국내 첫 MRO 전문 기업으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2018년 7월 설립했다.[1]
자본금 1350억 원 가운데 KAI가 65.5%를 투자하며 한국공항공사가 2대 주주로 19.9%, 그리고 하나금융투자, 현대위아, 제주항공,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 등 4개사와 해외 2개를 포함해 총 6개사가 투자자로 참여했다.
2019년 2월,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등을 시작으로 정비사업을 본격화했으며, 9월 미 연방항공청(FAA)으로부터 B737 기종 정비에 대해 인증을 받았다. 2022년 리스 항공기 반납정비를 실시하고 화물기 개조 사업 진출도 검토하고 있다.[2]
사업 연혁[편집 | 원본 편집]
- 2019년 1월, 제주항공 여객기 중정비 수주[3]
- 2019년 2월, 이스타항공 여객기 중정비 수주[4]
- 2019년 9월, B737 기종 미국 연방항공청(FAA) 인증 획득
- 2019년 12월, 제주항공과 2026년까지 B737NG 13대 중정비(C Check) 계약 체결
- 2020년 1월, 이스타항공과 2020년 한 해 B737NG 9대 랜딩기어 교체 경정비 계약 체결
- 2020년 2월, 티웨이항공과 B737 항공기 7대 중정비, 3대 랜딩기어 교체 계약 체결
- 2020년 10월, 국토교통부로부터 A320 계열 정비인증(AMO) 획득
- 2021년 5월, FAA로부터 A320 기종에 대한 정비조직 인증. B737 부품 정비 인증 획득
사업 실적[편집 | 원본 편집]
2018년 설립 이후 2022년까지 매년 손실이 이어졌다. 손실액은 43억 원(2018년) → 63억 원(2019년) → 70억 원(2020년) → 320억 원(2021년)으로 매년 증가했다. 2022년에는 방위사업청으로부터 KF-16 전기체도장 계약을 따내면서 70억 원 손실로 마무리했다.
2023년 1분기도 매출 47억 원, 순손실 27억 원을 기록했다.[5] 3분기까지 누적 227억 매출에 58억 원 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매출은 지속 늘고 있지만 수익성은 하락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사태 종료 직후 93억 원이었던 수주 잔고는 3분기 말 기준 19억 원으로 감소하는 등 민수사업 수주 잔고는 크게 줄었다.
구분 | 매출 | 영업손익 | 순손익 | 비고 |
---|---|---|---|---|
2019년 | 61억 | -86억 | -63억 | |
2020년 | 145억 | -85억 | -70억 | |
2021년 | 185억 | -108 | -320억 | |
2022년 | 297억 | -80억 | -79억 | |
2023년 | 375억 | -69억 | -75억 | |
2024년 | 600억 이상 | 흑자 | 전망치 |
코로나19 이후 항공시장이 정상화되면서 항공기 정비 실적이 크게 증가해 2024년 2분기 창사 이래 첫 분기 흑자를 기록했다. 피치항공, 세부퍼시픽 등 해외 저비용항공사 수주에 성공하면서 시장을 확대했다.[6]
사업분야[편집 | 원본 편집]
항공기 정비[편집 | 원본 편집]
2022년 4월, KAEMS는 민간 항공기 중정비 누적 100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설립 3년 9개월 만이다. (B737 기종 97대, A320 계열 2대, ATR 기종 1대)
항공기 개조[편집 | 원본 편집]
2022년 9월 케일럼, 월드스타에비에이션(WSA)과 함께 P2F 사업계약을 체결했다. 10년 간 A321A320 50대, A330 30대, B737 20대 등 100대의 여객기를 화물기로 개조할 계획으로 전체 사업 규모는 27억9000만 달러이다.
참고[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