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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 == 개요 == | ||
항공기 | 항공기 [[동체]]와 날개 등에 쌓인 눈이나 얼음, 성에 등을 제거하는 작업을 말한다. 항공기 기체에 쌓인 눈이나 얼음은 [[항공기]]가 [[이륙]]하는데 필요한 [[양력]]을 감소시켜 [[이륙]]이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최악의 경우 항공사고를 유발하기도 한다.<ref>[항공상식] [http://www.airtravelinfo.kr/xe/1293 비행기에 쌓인 눈, 꼭 치워야 할까?]</ref> | ||
과거에는 눈을 쓸어내는 정도의 제빙작업이었지만 현재 상용 항공기 제빙작업은 제빙액을 살포해 눈, 얼음을 용해시키고 다시 내리는 눈이 얼지 않도록 하는 [[Anti-icing|방빙]]작업이 동시에 이뤄진다. <ref>[항공상식] [http://www.airtravelinfo.kr/xe/55086 비행기 쌓인 눈은 빗자루로 쓸어 치울까?]</ref> | |||
[[file:lift_icing.jpg|400px|쌓인 눈, 얼음 등은 항공기 양력을 감소시킨다]] | [[file:lift_icing.jpg|400px|쌓인 눈, 얼음 등은 항공기 양력을 감소시킨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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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icing과 제한시간== | ==De-icing과 제한시간== | ||
제빙액 성능에 따라 일정시간이 지나면 다시 눈이 쌓이거나 얼기 때문에 보통 [[Anti-icing]](방빙) 작업도 함께 실시하며, 제빙 & [[Anti-icing|방빙]] 작업을 완료한 항공기는 반드시 다시 눈이 쌓이거나 얼기 전 그 제한시간 이내에 이륙해야 한다. 만약 이 제한시간을 초과하면 다시 제빙 및 [[Anti-icing|방빙]] 작업을 실시해야 한다. | 제빙액 성능에 따라 일정시간이 지나면 다시 눈이 쌓이거나 얼기 때문에 보통 [[Anti-icing]](방빙) 작업도 함께 실시하며, 제빙 & [[Anti-icing|방빙]] 작업을 완료한 항공기는 반드시 다시 눈이 쌓이거나 얼기 전 그 제한시간(1~2시간) 이내에 이륙해야 한다. 만약 이 제한시간을 초과하면 다시 제빙 및 [[Anti-icing|방빙]] 작업을 실시해야 한다. 이 때문에 대개 제방빙 작업은 승객을 태우고 출발 준비를 완료한 상태에서 진행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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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빙([[De-icing]]), 방빙([[Anti-icing]])에 사용되는 용액은 기본적으로 토양 오염에 영향이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모든 나라들은 이 제방빙 작업을 폐수 배출, 저장시설이 갖춰진 구역 안에서 실시하도록 규제하고 있다. | 제빙([[De-icing]]), 방빙([[Anti-icing]])에 사용되는 용액은 기본적으로 토양 오염에 영향이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모든 나라들은 이 제방빙 작업을 폐수 배출, 저장시설이 갖춰진 구역 안에서 실시하도록 규제하고 있다. | ||
제방빙 작업을 하는 장소는 크게 승객이 탑승하는 [[터미널]] [[탑승구]] 지역 혹은 별도 제방빙 패드(Pad)가 있으며 두 장소 모두 오폐수 시설을 갖추어야 한다. | 제방빙 작업을 하는 장소는 크게 승객이 탑승하는 [[터미널]] [[탑승구]] 지역 혹은 별도 제방빙 패드(Pad)가 있으며 두 장소 모두 오폐수 시설을 갖추어야 한다. 대형 공항의 경우 대개 전용 제방빙 시설(De-icing Pad)을 운용한다. 항공기에 승객을 태우고 제방빙 지역으로 이동해 제방빙 작업을 마친 후 [[활주로]]로 이동, 이륙하는 절차를 거친다. | ||
==비행 중 제빙 및 방빙== | ==비행 중 제빙 및 방빙== |
2024년 11월 30일 (토) 20:45 판
De-icing(제설/除雪, 제빙/除氷): 항공기에 쌓인 눈이나 결빙된 얼음(Icing 상태) 등을 제거하는 작업
개요
항공기 동체와 날개 등에 쌓인 눈이나 얼음, 성에 등을 제거하는 작업을 말한다. 항공기 기체에 쌓인 눈이나 얼음은 항공기가 이륙하는데 필요한 양력을 감소시켜 이륙이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최악의 경우 항공사고를 유발하기도 한다.[1]
과거에는 눈을 쓸어내는 정도의 제빙작업이었지만 현재 상용 항공기 제빙작업은 제빙액을 살포해 눈, 얼음을 용해시키고 다시 내리는 눈이 얼지 않도록 하는 방빙작업이 동시에 이뤄진다. [2]
De-icing과 제한시간
제빙액 성능에 따라 일정시간이 지나면 다시 눈이 쌓이거나 얼기 때문에 보통 Anti-icing(방빙) 작업도 함께 실시하며, 제빙 & 방빙 작업을 완료한 항공기는 반드시 다시 눈이 쌓이거나 얼기 전 그 제한시간(1~2시간) 이내에 이륙해야 한다. 만약 이 제한시간을 초과하면 다시 제빙 및 방빙 작업을 실시해야 한다. 이 때문에 대개 제방빙 작업은 승객을 태우고 출발 준비를 완료한 상태에서 진행된다.
De-icing액 (제빙액) 종류
De-icing 용액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은 뜨거운 물(Hot Water)이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제빙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가열된 물과 함께 화학 혼합용액을 섞어 사용한다.
- Heated Water
- SAE Type I Fluid
- Heated Concentrates or Mixtures of water and SAE Type I Fluid
- Heated Concentrates or Mixtures of water and SAE Type II Fluid
- Heated Concentrates or Mixtures of water and SAE Type III Fluid
- Heated Concentrates or Mixtures of water and SAE Type IV Fluid
De-icing 용액은 제빙효과를 높이기 위해 가열하여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De-icing 작업 장소과 오염
제빙(De-icing), 방빙(Anti-icing)에 사용되는 용액은 기본적으로 토양 오염에 영향이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모든 나라들은 이 제방빙 작업을 폐수 배출, 저장시설이 갖춰진 구역 안에서 실시하도록 규제하고 있다.
제방빙 작업을 하는 장소는 크게 승객이 탑승하는 터미널 탑승구 지역 혹은 별도 제방빙 패드(Pad)가 있으며 두 장소 모두 오폐수 시설을 갖추어야 한다. 대형 공항의 경우 대개 전용 제방빙 시설(De-icing Pad)을 운용한다. 항공기에 승객을 태우고 제방빙 지역으로 이동해 제방빙 작업을 마친 후 활주로로 이동, 이륙하는 절차를 거친다.
비행 중 제빙 및 방빙
관련 용어
- Icing(착빙)
- Anti-icing
- 타막 딜레이(Tarmac Delay)
- Holdover Time
- 엔진온 디아이싱
각주
- ↑ [항공상식] 비행기에 쌓인 눈, 꼭 치워야 할까?
- ↑ [항공상식] 비행기 쌓인 눈은 빗자루로 쓸어 치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