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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타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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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ngWon
설립 2016년 4월 12일
( 8년 )
취항 2019년 11월 22일
항공기 2대
여객 135,731명(2021년)
매출 59억 원(2020년 개별 기준)
H/P flygangwon.com

플라이강원(Fly Gangwon)

2016년 양양공항을 거점으로 '플라이양양'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신생 항공사로 2018년 4월 1일 '플라이강원'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플라이강원은 다른 국적 항공사들과는 달리 단순히 수송에 그치지 않고 여행 수요를 함께 발전시키는 TCC(Tourism Convergence Carrier)를 지향하고 있다. 아웃바운드 수요보다는 강원도의 매력을 알려 인바운드 수요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연혁

  • 2016년 4월 12일, 주원석 '플라이양양' 설립
  • 2017년 2월, 항공사업면허 신청 → 반려 (사유: 재무능력)
  • 2017년 9월, 항공사업면허 재신청 → 반려 (사유: 항공수요, 재무능력)
  • 2018년 5월, 사명 '플라이양양'에서 '플라이강원'으로 변경, 항공운송사업 면허 3차 신청
  • 2019년 3월,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 획득
  • 2019년 10월 29일, 운항증명(AOC) 발급
  • 2019년 11월 22일, 국내선(양양-제주) 운항 시작
  • 2019년 12월 16일, 2호 항공기 도입
  • 2019년 12월 26일, 국제선(양양-타이베이) 운항 시작
  • 2020년 1월 29일, 3호 항공기 도입

설립 및 면허 취득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전 취항을 추진했지만 국토부로부터 항공사업면허 신청이 반려되었다. 2019년 1분기 3번째 면허 신청, 항공운송사업 면허 취득에 성공했다. 에어로케이, 에어프레미아와 함께 면허를 받았으며 거점공항 3년 유지라는 조건이 포함되어 있다.[1]

한일 관계 악화에 따른 취항 시기 조정

2019년 7월, 일본의 반도체 관련 첨단 소재 한국 수출을 규제하면서 불거진 한일 관계 악화로 일본 수요 대폭 감소하자 8월, 면허신청 시 국토부에 제출했던 취항 계획 가운데 한일 노선 취항 시기를 2020년 상반기에서 2021년으로 변경하는 신청서를 제출했다.

코로나19 사태와 영업실적 부진

2019년 11월 야심차게 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운항에 들어갔지만 2020년 1월 평균 탑승률은 60%를 아래에 머물렀고 12월 운항을 시작한 국제선 타오위안은 2020년 1월 30%대로 떨어졌다. 2020년 2월 두 번째 국제선 필리핀 클락 운항을 시작했지만 2020년 초반 발생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여행수요가 급감하면서 가뜩이나 모객에 어려워했던 플라이강원은 계획했던 타이중 취항을 연기하고 3월까지 국제선 운항을 모두 중단하고 국내선(제주)도 절반 가량 운항편수를 감축했다.[2]

2020년 3월 16일 이사회에서 긴급 자금 수혈을 위해 165억 원 유상증자 계획을 결의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8월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국내선마저 부진해졌다. 8월 기준 공항시설사용료가 4억 5600만 원 체납된 상태였으며 9월 직원 임금 체불에 이어 10월부터는 직원 2/3 가량 무급 휴직에 들어갔다.[3]

9월 현재 경영 위기와 관련해 매각 등도 논의되고 있다. 경북 기반 기업이 관심을 보이고 있으나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 발급 조건인 강원도 양양공항 기반으로 2021년 11월까지 운항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설사 경북 기업으로 인수된다 하더라도 당분간 거점을 옮기기는 쉽지 않다.

2020년 유상증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2021년 2월, 코로나19로 인한 재무위기 타개를 위해 다시 25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했다.[4]

200억 원 규모 유상증자를 진행하기 위해 2021년 3월, 무상감자 결정(비율 67% → 80% 재조정)

  • 자본금 : 414억2300만 원 → 138억800만 원으로 감소 → 82억 8460만 원
  • 보통주 : 349만3395주 → 116만4832주로 감소 →

2021년 1분기 기준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 연초에 계획했던 250억 자금 유치 계획 가운데 120억은 주원석 대표가 관계회사를 통해 확보했다.[5] 9월, 플라이강원은 유상증자(청약률 100.4%)로 총 150억 원 자금 확보했다.[6]

부채·자본 현황 (단위: 억 원)
구분 2019년 2020년 2021년 비고
자본총계 208 -52 31
부채총계 88 227 221
부채비율 4218.57% - 71164.33%
자본잠식률 49.23% 112.48% 77.06% 2021년 말 기준 부분 자본잠식 상태

화물사업 / 중대형 항공기 도입

2022년 화물사업 진출을 공식화했다. 이를 위해 중대형 장거리 기종인 A330-200 항공기 7대(여객기 4대, 화물기 3대)를 7월부터 2026년까지 순차 도입 예정이다. [7][8]

항공기

플라이강원은 기본적으로 B737 단일 기종 운영 방침으로 2019년 3월, B737-800 항공기 2대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리스 형태가 아닌 구매로 새로운 국제회계 기준상 리스가 부채로 계상되면서 부채율 증가로 인한 부담을 피하기 위해서다. 2021년까지 총 10대 도입 예정이다.

항공기 보유 주문 비고
B737-800 2 2 186석. 2020년말까지 7대 도입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모두 연기하고 기존 도입한 일부 항공기 반납
A330-200 - 7 장거리 기재. 2022년 7월 첫 기체 도입 예정 (2026년까지 순차 도입)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12월, 3대 항공기 가운데 2대를 조기반납했다. 2021년 8월, 한 대를 재도입해 국제선 취항 준비 등에 들어갔다.[9] 2022년 3월, 총 7대(여객기 4대, 화물기 3대) A330-200 항공기 도입계약을 체결했다.[8]

자회사

플라이강원 카고(Cargo)

코로나19 사태 속에 2021년 설립(대표 유봉근)했다. 2022년 하반기 A330 등 중대형 기재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10] 2026년까지 화물 전용기 3대외 여객기 4대의 벨리카고를 활용한 화물운송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참고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