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cycling, 새로운 가치를 넣어 재활용하는 방식
개요[편집 | 원본 편집]
버려진 폐기물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리사이클링(Recycling) 개념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용도를 다한 제품에 디자인, 기술 등을 접목해 새로운 가치를 불어넣는 재활용 방식을 말한다. 영어 'Upgrade'와 'Recycling'을 합친 말이다. 우리 말로는 2012년 국립국어원에서 '새활용'이라는 순화된 용어를 제시했다.
항공부문[편집 | 원본 편집]
항공부문에서도 업사이클(Upcycling) 개념을 도입한 제품들이 나타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폐기 처분되는 항공기 동체 등을 네임태그 등으로 재탄생시키거나 구명조끼를 친환경 가방 등으로 업사이클 시키기도 한다. 승무원 유니폼을 새활용하는 경우도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승무원 유니폼을 재활용한 여행용 슬링백과 파우치 세트를 출시했다. 대한항공은 구명조끼를 이용한 여행용 파우치, 토트백을 만들었으며 기내 담요를 이용해 보온 물주머니를 만들었다. 2021년부터 시작한 항공기 동체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총 4대의 퇴역 항공기(HL7530/B777-200ER, HL7461/B747-400, HL7715/B777-200ER, HL7721/B777-200ER) 동체 표피(스킨)를 이용해 수하물 네임태그, 골프 볼마커 등으로 재탄생시켰다.[1]
진에어는 승무원 유니폼을 이용해 필통을 제작했고 제주항공은 구명조끼로 여권지갑, 가방, 파우치 등을 선보였다.
참고[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