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1일 발생한 항공 관련 사건, 사고 및 기록
1913년
이날 첫 비행에 성공한 Sikorsky Ilya Muromets(S-22) 비행기는 엔진 4개 짜리 폭격기로 1차 대전에서 러시아 제국 공군으로 활약했다.
1917년
미국인 Katherine Stinson은 네 번째 조종사 자격을 획득한 여성으로 샌디에고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논스톱으로 606마일을 미국인으로서 최초로 비행했다.
1942년
프랑스에서 개발된 수상 비행기 SNCASE SE.200, 초도 비행. 단 2대 제작.
1952년
대한민국, 국제민간항공조약(시카고조약) 가입을 위한 협정 체결했으며, 이로써 ICAO 회원국이 되었다.
1962년
한국항공(주), 국내 부정기운송사업 면허 취득
1967년
1969년
대한항공, 강릉발 서울행 YS-11기 피랍(승객 47명, 승무원 4명)되어, 이날 북한 원산시 선덕비행장에 강제 착륙. 이후 수차례 납북자들 송환을 촉구했으나 결국 1970년 승무원 4명과 승객 8명을 제외한 나머지 39명을 송환하는 것으로 사건은 종결되었다.
1980년
1986년
McDonnell Douglas가 개발한 다목적 전투기 F-15E Strike Eagle, 초도 비행. 1988년부터 실전에 운용되기 시작해 현재까지 420대 생산되었다.
1994년
필리핀항공(Philippine Airlines) 소속 434편 항공기(B747)가 마닐라에서 세부를 거쳐 도쿄로 비행하던 중 기내에서 폭발이 일어났다.
이 폭발은 Ramzi Yousef라는 인물이 자신이 탄 항공기 좌석(26K) 밑에 설치했던 것으로 자신은 세부(Cebu)에서 하기한 이후 다음 구간 비행에서 폭발하도록 세팅해 놓았다. 범인 Ramzi는 1993년 월드트레이드센터에 폭탄을 설치한 범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다행히 그 폭발은 크지 않아 해당 좌석에 앉아있던 승객 한 사람 사망했다. 항공기는 제어가 어려운 상태였으나 조종사의 탁월한 판단과 조치로 인근 일본 오키나와 나하공항으로 무사히 비상착륙했다. 나머지 탑승객 272명과 승무원 20명은 무사했다.
이후 조종사는 당시 항공기 조종이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1989년 발생한 United Airlines 232편 사례를 떠 올려 항공기를 무사히 조종할 수 있었다고 증언했다.
1995년
대한항공, 국내 최초로 여성 조종훈련생 3명 선발
1998년
타이항공(Thai Airways) 소속 261편 항공기(A310)가 Surat Thai 공항에 착륙하던 중 두 차례 실패(접근실패) 후 3번째 접근 중 Stall(실속, 비행속도가 양력을 발생시키지 못해 항공기가 비행을 지속할 수 없는 상태)에 빠져 추락해 탑승자 146명 중 101명 사망했다.
사고는 기체 문제가 아닌 조종사의 공간감각 상실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판명되었다.
2009년
에어버스가 제작하고 있는 터보프롭 엔진 4개를 장착한 군용 화물 수송기 A400M 항공기 첫 시험 비행 성공. 2013년부터 운용되기 시작해 100대(2021년 5월 기준) 생산되어 프랑스 공군, 스페인, 독일, 터키 공군 등에서 사용되고 있다.
2014년
유럽연합, 이란의 7개 항공사에 대해 유럽 취항 금지 (사유: 상업 비행 안전성 보장 불가)
2018년
이란항공, 보잉과 166억 달러 규모의 항공기 80대 (B737 MAX 8 50대, B777-300ER 15대, B777-9 15대) 도입 계약 체결
2020년
멕시코 인터젯(Interjet), 전면 운항 중단. 이듬해 1월 말까지 지속됐으며 3월에는 투자 및 지원 확보를 위해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2024년
대한항공이 1조5천억 원을 투입해 아시아나항공 발행 신주를 인수했다. 지분율 64% 확보하면서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마무리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