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공항터미널(City Airport Terminal): 공항 여객 터미널에서 수행하는 탑승수속, 수하물 위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별도의 도심 시설
개요
도심터미널(City Terminal)로도 불리는 것으로 공항에서 이루어지는 탑승수속, 수하물 위탁 등을 시내에서도 할 수 있도록 만든 터미널로 서울에는 삼성동과 서울역에 각각 위치하고 있다.
공항과는 달리 탑승수속 후 공항까지 이동하는데 시간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보통 국제선 탑승수속은 항공기 출발 3시간(국내선은 2시간) 전에 마감한다.
도심 터미널 장점
- 공항과는 달리 이용객이 많지 않기 때문에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많지 않으며 비교적 이른 시각에 수속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이용객들보다 먼저 수속해 원하는 좌석을 비교적 손쉽게 받을 수 있다.
국내 도심 터미널
구분 | Open | 이용 가능 항공사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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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 2010년 |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서울, 에어부산,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진에어, 이스타항공, 루프트한자 | |
코엑스 도심공항터미널 | 1990년~2022년 | 코로나19 사태로 2020년 4월 임시 운영 중단, 2022년 12월 폐업[1] | |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 2017년 |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에어서울, 에어부산 |
코로나 사태와 운영 중단
2020년초 전 세계로 확산된 코로나19 사태로 항공편 운항이 급감하면서 3월 잠정 운영 중단에 들어갔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고 항공교통이 정상화되면서 2023년 4월 기준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에어서울, 에어부산 등 6개 항공사가 탑승수속 업무를 재개했다.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도 코로나19 기간 중 운영을 중단했다가 3년 만인 2024년 12월 16일 재개장했다.[2]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