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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C가 도입한 저렴한 클래스 운임으로 보통 이코노미클래스보다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저비용항공시장이 급증하면서 기존 항공사들의 입지가 흔들리게 되었다. 이에 저비용항공사와의 경쟁을 위해 LCC의 가장 큰 무기인 항공권 가격을 대폭 낮추게 된다. 일반 항공사들이 전체적으로 항공권 운임·가격을 낮추기는 그 구조상 매우 어렵기 때문에 FSC들은 기존 이코노미클래스 항공운임을 낮추는 대신 별도의 항공운임을 선보이게 되었는데 그 중의 하나가 Basic Economy 운임이다.

이 Basic Economy 운임은 운영하는 항공사에 따라 매우 다른 모양새를 보인다. 가격을 대폭 낮추는 대신 변경·사용·환불 등 사용상 제한을 강화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수하물 등 항공편 이용 시 제한을 두는 경우도 있다.

미국 항공사 현황[편집 | 원본 편집]

델타항공 베이직이코노미[편집 | 원본 편집]

2014년에 선보인 것으로 델타항공이 기존 이코노미클래스 안에서 다시 등급을 나누어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하는 항공운임이다. 환불이 안되며 날짜 변경도 안된다. 물론 무료 위탁수하물도 없다.[1]

유나이티드항공 베이직이코노미[편집 | 원본 편집]

2016년 유나이티드항공은 기존 델타항공 등이 선보인 베이직이코노미 운임에 비해 더 파격적인 운임을 선보였다. 유나이티드항공의 베이직이코노미 운임은 스피리트, 프론티어 등 초저비용항공사와 경쟁할 수 있을 정도로 값싼 운임을 자랑하지만 기내 휴대수하물을 허용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즉 항공기 선반에 수하물을 보관할 수 없다는 제한이 있다.[2]

아메리칸항공 베이직이코노미[편집 | 원본 편집]

2017년 2월 등장[3]아메리칸항공의 베이직 이코노미 운임은 기존 델타항공이나 유나이티드항공의 그것과 매우 유사하며 휴대수하물 제한, 즉 기내 선반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한다는데서 유나이티드항공의 베이직 이코노미와 더 유사하다.

기내 휴대수하물 제한은 물론 항공권 취소, 변경 등이 허용되지 않으며 좌석 선택 역시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마일리지는 적립되나 기존 일반석보다는 적립 마일리지가 적다.

2018년 9월, 아메리칸항공은 기내 휴대하는 수하물을 허용하는 쪽으로 정책을 변경했다.

2021년 2월, 태평양 노선에서 베이직 이코노미 항공권 운용을 개시했다. 다만 국제선인 만큼 무료 위탁 수하물은 1개가 허용된다.

2023년 6월, 모든 베이직 이코노미 항공권에 대해 위탁 수하물 요금을 부과하기로 했다.[4]

하와이안항공 일반석 베이직(Main Cabin Basic)[편집 | 원본 편집]

좌석 및 무료 기내 반입 수하물 1개 + 개인 소지품 1개 외 다른 서비스는 제공하지 않는다.

참고로 일반석 항공권은 △체크인 전 좌석 선택 △Seat Together △선반 이용 우선 △항공편 변경 △상위 클래스 업그레이드 △마일리지 적립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관련 용어[편집 | 원본 편집]

참고[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