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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Seoul)을 배후지로 하는 김포공항과 인천공항의 국제선 이원화 정책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우리나라 관문으로 인천공항에서 중부권 대부분의 국제선 항공편이 운항하고 있는데 반해 김포공항에서 일부 단거리 국제선만 운항하고 있는 이유는 정부의 두 공항 이원화 방침 때문이다. 인천국제공항은 동북아 허브공항으로, 김포국제공항은 단거리 비즈니스 공항으로 육성하겠다는 항공정책 기본계획에 따른 조치다.

김포공항 국제선 제한[편집 | 원본 편집]

항공정책 기본계획에는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제한 거리는 2,000km'라는 기준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수조 원을 투자해 조성한 인천국제공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일부를 제외한 국제선 대부분은 인천공항을 중심으로 운항해야 한다는 필요성도 작용했다.

국제선 운항 현황[편집 | 원본 편집]

김포공항 국제선은 일본, 중국, 대만 등 3개국 5개 노선만 운항하고 있다.

2023년 기준
국가 운항도시 비고
일본 하네다(2003년), 간사이(2008년) 나고야(2010년, 비운항)
중국 베이징(2011년), 상하이(2007년) 2023년 기준 비운항(코로나19)
대만 타이베이/송산(2012년)

소음 피해 논란[편집 | 원본 편집]

2,000km 제한 내에서도 김포공항 국제선을 더 확장할 수 있으나 그러지 못하는 배경에는 김포공항 주변 지역의 고질적인 항공기 소음 피해를 우려하는 정부의 판단도 크게 작용하고 있다. 김포공항은 밤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항공기 이착륙이 제한(금지, 커퓨)된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