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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통합신공항 조감도

대구 동구에 있는 대구국제공항을 이전해, 대구 시내 중심부로부터 약 46km 떨어져 있는 경북 군위군, 의성군 지역에 2030년까지 건설될 예정인 공항이다.

이전사업 개요[편집 | 원본 편집]

대구 시가지 확장에 따라 대구국제공항과 공군기지가 시내로 편입되고 소음 문제가 대두되면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계획이 추진되었다. 군 공항 이전 및 민간 공항 이전은 별개 사업이지만 동시 건설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 이전 시기: 2030년
  • 이전 사업비: 약 11조 4천억 원(2022년 추산)
  • 부지: 17.8㎢
  • 활주로: 2본 (3,500m x 60m, 2,744m x 45m)

진행 상황[편집 | 원본 편집]

항공기 소음 문제가 심각해지자 1996년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에 민군 통합공항 건설을 협의했지만 외환위기 등으로 인해 신공항 계획은 폐기됐다.

2007년 대구공항 인근 지역 비행기 소음피해, 재산권 침해 등의 문제를 제기하면서 K-2 이전 주민비상대책위원회가 발족되었다. 2016년 대구광역시가 국방부에 군공항 이전을 건의했고 군공항만을 단독으로 유치할 지역 선정이 사실상 불가능해지자 민간 공항도 함께 이전하는 방향으로 선회했다.

2020년 8월, 국방부에서 열린 제7회 대구 군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에서 지방자치단체에서 공동후보지로 유치 신청한 '군위군 소보면 + 의성군 비안면' 지역을 통합신공항 부지로 의결했으며 11월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2022년 8월 18일, 대구시는 '대구 경북 통합신공항 기본계획 수립'이 완료됐다고 밝혔다.[1] 9월, 대구시는 3800미터 활주로를 포함한 사업계획을 제4차 항공정책 기본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건의하기로 했다.[2]

2023년 8월, 국토부는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활주로를 기존 3200미터에서 3500미터로 변경하는 방안이 추가됐다.[3]

2024년 3월, 화물 전문 항공사 에어인천이 2030년 개항 예정인 대구경북공항에 입주하기로 경북도와 협약서를 체결했다.[4]

논란[편집 | 원본 편집]

활주로 간격[편집 | 원본 편집]

물류 관문공항 역할을 위해서는 활주로 2본의 사이 간격을 충분히 두어야 하지만 기본 계획 상으로는 210미터로 군공항 기준에 맞춰진 것으로 알려졌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