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수하물(Free Baggage Allowance,FBA)
설명[편집 | 원본 편집]
항공기를 이용함에 있어서 사람과 함께 운송하는 수하물에 대한 무료 위탁 허용량을 의미하는 것으로 기본적으로는 클래스에 따라 일정량(무게 혹은 개수) 무료로 위탁할 수 있다.
무료 위탁 수하물[편집 | 원본 편집]
2000년대 들어서 저비용항공사 등장과 함께 운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운임에서는 무료 위탁 수하물을 제공하지 않는 경향이 나타났다. 저비용항공사는 물론 일반 (FSC) 항공사들도 무료 수하물 없는 저렴한 운임을 통해 가격 경쟁을 벌이면서 무료 수하물을 제공하지 않는 분위기는 확산되는 추세다.
무료 휴대 수하물[편집 | 원본 편집]
기내에 승객이 직접 휴대하고 들어가는 휴대 수하물은 기본적으로 당연하다는 인식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서 유럽 라이언에어, 미국 프론티어항공 등 초저비용항공사가 등장하면서 기내 휴대 수하물마저 매우 극단적으로 제한하며 사실상 휴대 수하물을 허용하지 않는 경우도 드물지 않게 등장하고 있다.
국적 항공사 현황[편집 | 원본 편집]
우리나라 항공사 대부분 노선 및 운임에서 일정량(수)의 무료 위탁 수하물을 제공하고 있지만 2020년대 들어서면서 일부 저가 운임에서는 FBA가 '0(제로)'인 경우도 등장하기 시작했다. 2024년 기준 에어서울, 이스타항공이 국제선 특가운임, 국내선에서는 에어로케이(Lite운임)가 무료 수하물을 제공하지 않고 있으며, 에어부산은 국제선·국내선 모두 특가·이벤트운임에 무료 수하물이 없다.[1]
2024년 기준 아직 우리나라 항공사들은 기내 휴대 수하물에 대해서는 기준량을 설정해 반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항공사 | 무료 위탁수하물 | 무료 휴대 수하물 |
|---|---|---|
| 대한항공 | 제공 | 제공 |
| 아시아나항공 | 제공 | 제공 |
| 제주항공 | 제공 | 제공 |
| 진에어 | 제공 | 제공 |
| 티웨이항공 | 제공 | 제공 |
| 이스타항공 | 2016년 일부(국제선 특가운임) 미제공[2] | 제공 |
| 에어부산 | 2018년 일부(국내/국제 특가운임) 미제공[3] | 제공 |
| 에어서울 | 2018년 일부(국제선 특가운임) 미제공[4] | 제공 |
| 플라이강원 | 제공 | 제공 |
| 에어로케이 | 2024년 일부(국내선 Lite운임) 미제공[5] | 제공 |
| 에어프레미아 | 제공 | 제공 |
관련 용어[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