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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엣젯 8559편 31시간 지연

항공위키

무안(MWX)발 비엣젯 8559편 31시간 지연 운항

개요[편집 | 원본 편집]

무안에서 출발 예정이던 비엣젯항공 8559편 항공기가 결함으로 31시간 지연해 승객 없이 운항한 사건이다.

항공편 정보[편집 | 원본 편집]

  • 편명: VJ8559편 (A321 / VN-A677)
  • 노선: 무안(MWX) - 다낭(DAD)
  • 일정: 2024년 6월 1일 오후 8시 출발
  • 운항: 2024년 6월 3일 오전 3시 42분 출발(이륙 기준, 총 31시간 지연)
  • 탑승객: 없음

운항 기록[편집 | 원본 편집]

  • VJ8558/01JUN DAD-MWX 13:06 이륙, 인천공항(ICN)으로 회항 오후 7시 20분 착륙
  • VJ8558/03JUN ICN-MWX 02:02 이륙 02:40 도착
  • VJ8559/03JUN MWX-DAD 03:42 이륙 05:31 도착

※ 현지 시각 기준

경위[편집 | 원본 편집]

다낭을 출발해 무안으로 향하던 VJ8558편 항공기(A321)가 비행 중 결함이 발생해 인천공항으로 긴급 회항했다.

무안으로 들어온 항공기가 다시 출발해야 했지만 인천공항으로 회항한 항공기(VN-A677)는 신속히 결함이 해소되지 않았다. 항공사 측은 다음날인 2일 오전 11시 출발하겠다며 지연 안내를 했지만 해당 시간이 돼서도 항공기 정비는 지속되었다. 이후 오후 2시, 오후 6시 30분 등 추가 지연했지만 해결되지 않았고 결국 다음날인 3일 오전 3시 출발하겠다며 4번째 지연을 안내했다.

이 과정에서 승객들은 인근에 숙소를 잡거나 공항에서 대기했지만 여러차례 지연이 반복되면서 승객들의 피로감은 커졌고 불만의 목소리 또한 강경해졌다. 항공사가 지연 시간을 제대로 예정하지 못하면서 승객들을 단체로 모집했던 여행사 역시 적절한 안내나 불편 해소 노력이 부족했다. 지연이 지속되자 일부 여행사가 '전액 환불' 결정을 내리자 다른 여행객들도 여행을 취소하겠다며 통지하고 집으로 돌아갔다.

인천공항으로 회항했던 항공기는 결함이 해소되어 3일 오전 2시 무안으로 이동했지만 이미 무안-다낭행 항공편 승객들은 남아있지 않았다.

결국 VJ8559편은 3일 오전 3시 42분 승객 없이 빈 비행기로 다낭으로 출발했다.[1]

이후[편집 | 원본 편집]

비엣젯 측은 여행사를 통해 피해 보상금 1인 당 7만 원을 지급하겠다고 안내했다. 여행을 망친 승객들은 피해 구제를 위해 단체행동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