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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래토런치(Stratolaunch) : 우주 로켓 발사용 비행체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스트래토런치
스트래토런치 크기 비교

항공역사상 가장 큰 비행기(윙스팬 기준)라는 타이틀을 가진 비행체로 우주 로켓, 비행선을 일정 고도까지 운반하는 비행기다.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였던 폴 앨런이 개발을 주도했다.

개발[편집 | 원본 편집]

폴 앨런은 2011년 벌칸 에어로스페이스를 설립해 항공기 개발에 들어갔으며 이후 회사명은 스트래토런치 시스템으로 변경되었다. 윙스팬이 117미터에 달하는 스트래토런치는 2019년 4월 13일 비행에 성공하면서 윙스팬 기준 항공역사상 가장 큰 비행기라는 타이틀을 차지하게 되었다.

2019년 초도 비행과 함께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스트래토런치가 운반할 로켓·비행선 등을 개발하고 있으나 불확실한 사업성 때문에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지 확실하지 않은 상태다.[1] 사업을 중단하는 경우 휴즈 H-4 허큘리스(일명 Spruce Goose) 항공기가 단 한 번의 시험 비행만 실시하고 그만 둔 것과 같은 비운의 사례가 될 가능성도 적지 않다.

당초 우주궤도에 위성을 공중발사하기 위해 개발했지만 2020년 극초음속 항공기를 공중에 발사하는 용도로 전환했다. 극초음속 비행체 '탈론-A(Talon-A)를 매달고 이륙한 다음 공중 발사 비행에 나설 예정이다.

초도 비행[편집 | 원본 편집]

2019년 4월 13일, 미국 모하비 우주공항에서 스트래토런치 첫 시험 비행이 무사히 이루어졌다. 이날 시속 280킬로미터, 고도 1만5천피트까지 오르며 약 2시간 30분 비행을 마친 후 무사히 귀환했다.[2]

2021년 4월 29일, 2차 비행 성공

폴 앨런 사망[편집 | 원본 편집]

최초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개발을 주도했던 폴 앨런은 그 완성(초도 비행)을 보지 못하고 2018년 10월 15일 세상을 떠났다.[3]

2019년, 사모펀드 Cerberus Capital Management가 직원을 충원해 사업을 지속하고 있으며 2020년 본격적인 테스트 비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발사체 분리 비행[편집 | 원본 편집]

2023년 5월, 모형 발사체를 장착하고 공중에서 분리하는 테스트를 진행했다.[4]

세계 최대 비행기[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