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 중 발생한 싱가포르항공 여객기 터뷸런스로 인해 승객 1명이 사망한 사건
개요[편집 | 원본 편집]
2024년 5월 21일 비행 중이던 싱가포르항공 소속 여객기가 터뷸런스로 인해 1명이 사망하고 100여 명이 부상 당한 사고다.[1]
항공편[편집 | 원본 편집]
발생 경위[편집 | 원본 편집]
런던 히드로공항을 출발해 싱가포르로 비행 중이던 싱가포르항공 321편 여객기가 미얀마 해안 상공에서 난기류를 만났다. 36,000피트 고도에서 극심한 흔들림 속에 31,000피트까지 극격히 하락했다. 항공기는 인근 태국의 수완나품공항에 비상착륙했다.
항공기가 비상착륙 후 부상 당한 승객들은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1명이 사망했고 부상자는 100여 명에 달했다. 사망한 70대 승객(영국인)은 안전벨트를 착용한 상태였으며 부상이 아닌 심장마비가 사망의 원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영향[편집 | 원본 편집]
사고 조사[편집 | 원본 편집]
싱가포르 운수안전조사국(TSIB)이 방콕에서 조사를 시작했으며 보잉 기종 사고였기 때문에 미국 NTSB도 사고 조사를 지원했다.
보상[편집 | 원본 편집]
6월 11일, 싱가포르항공은 부상객(경상 포함)에게 일괄적으로 미화 1만 달러 보상안을 제시했다. 중상자의 경우에는 건강 회복 후 별도 보상금 협의 예정이다. 장기치료나 재정적 지원이 필요한 중상자에게는 우선 25,000달러 선지급금 제공(최종 보상금 포함 금액)한다. 모든 승객의 항공권은 전액 환불해 줄 예정이다.[2][3]
기타[편집 | 원본 편집]
이 사고는 싱가포르항공으로서는 2000년 발생한 006편 이륙 실패 사고에 이어 설립 이후 두 번째 사망사고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