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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 원본 편집]
항공 운송에 있어서 주의가 필요한 민감한 물품에 대해 IATA가 제시한 인증 CEIV(Center of Excellence for Independent Validation) 프로그램의 한 종류다. 리튬 배터리에 대한 제품 공급망(운송업체, 화물 운송업체, 처리시설 및 항공사)이 적용 가능한 운송 규정을 준수하여 안전 의무를 충족하는 역량을 입증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인증 프로그램이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CEIV Li-Batt 인증은 리튬 배터리 운송 절차와 시설, 장비, 규정 등 260여개 항목을 면밀히 평가해 국제적인 운송 전문성과 우수성을 갖춘 업체들에게 발급해 주는 글로벌 표준 인증이다. 리튬 배터리는 UN 규정에 따라 Class 9의 위험 물질로 분류되기 때문에 엄격한 기준과 이를 지키는 준수 절차가 필요하다.
항공 운송 중 안전 사고가 증가하고 리튬 배터리에 대한 세계적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IATA가 2021년 이 인증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유통 과정에 참여하는 항공사, 운송업체, 보관 관련 기업들이 인증 부여 대상이다.
국내 현황[편집 | 원본 편집]
2023년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등 항공사와 스위스포트코리아, 롯데글로벌로지스, 서울항공화물, 선진로지스틱스, 쉥커코리아, LX판토스, 현대글로비스 등이 인증을 취득했다. 2024년 12월, 물류업체 한진도 인증을 획득했다.
참고[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