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i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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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yme (토론 | 기여)님의 2022년 11월 9일 (수) 08:41 판
우주 왕복선 운송 중인 므리야

므리야(Mriya, An-225)

구 소련 시대에 개발된 우크라이나 항공기로 우주 왕복선을 위해 탄생해 세계 최대 수송기라는 타이틀을 오랫동안 가졌던 항공기다.

개요

우주 왕복선 수송이라는 목적 만큼이나 거대한 크기를 자랑한다. 스트래토런치가 탄생하기 전까지 현존하는 항공기 중에 가장 큰 기종이었다. 소비에트 연방 해체와 함께 용도를 잃어버려 단 한 대만 제작되었고 실제 운항하는 경우는 많지 않으며 간혹 거대 화물 운송 등에 이용되곤 한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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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된 므리야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무력으로 침공하면서 공습에 의해 파괴됐다. 복구에 30억 달러, 5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전망해 사실상 항공역사에서 사라지게 됐다.[2]

연혁

  • 1988년 12월 21일, 초도 비행
  • 1994년, 옛 소련 해체 등으로 인해 진행 중이던 2호기 제작 취소
  • 2000년, 초대형 화물선 필요성에 따라 개발 재개하고 2006년 추가 기체 제작을 목표로 했으나 미완성
  • 2016년, 중국이 An-225 항공기 생산하기로 했지만 부품 수급 등 어려움으로 진척 미진
  • 2022년 2월, 24일 시작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습 과정에서 파괴
  • 2022년 11월, 두 번째 기체 제작(복원) 추진 계획 공개[3]

제원

기록

참고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