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 기내식·면세사업 매각에 따라 '싸이버스카이숍'도 이관
- 대한항공 씨앤디서비스, 1월 20일부터 기내면세품 사전주문 서비스
대한항공이 기내 면세품 사전주문 서비스인 '싸이버스카이숍' 운영을 중단했다.
이는 대한항공이 기내식·면세사업을 매각하면서 서비스 주체가 변경되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유동성 확보를 위해 대한항공은 지난해 7월 한앤컴퍼니에게 기내식·면세사업을 매각하기로 하고 8월 영업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한앤컴퍼니는 '대한항공 씨앤디서비스'를 설립하고 인수한 기내식·면세사업 운영을 시작했다.
대한항공이 운영하던 '싸이버스카이숍' 역시 기내면세사업의 일부였기 때문에 그 사업 이관 절차에 따라 1월 20일부터 주체가 '대한항공 씨앤디서비스'로 변경된 것이다. 운영 사이트 역시 기존 'cyberskyshop.com'에서 'skyshop.koreanaircnd.com'으로 변경되었다.
기존 싸이버스카이숍 고객의 주문정보나 개인정보는 이관되지 않으며 기존 적립된 회원 1000 포인트 당 500마일로 전환하거나 대한항공 로고상품 쇼핑몰에서 사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