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랑스가 유럽 내 프리미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노력에 적극적이다.
프리미엄 클래스에 대한 서비스, 경쟁력을 키우는데 일반적으로 지금까지 항공기, 기내 설비 차별화에 치중해 왔다면, 에어프랑스는 이를 자사 이외의 분야로 서비스를 확대하는 양상이다.
에어프랑스가 자사 퍼스트(라프리미어) 클래스 고객들을 위해 새로운 서비스를 내 놨다.
허브 공항인 파리 샤를드골에서 장거리 퍼스트 클래스를 이용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유럽 내 개인 전용기 서비스를 개시했다.
프랑스 개인 비즈니스 전세기 사업자인 위젯(Wijet)과 협력하여 경쟁사보다 40% 더 저렴한 가격으로 개인 전세기(4인승 세스타 사이테이션, 무스탕 기종)를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을 내 놓은 것이다.
이는 유럽 내 경쟁사인 루프트한자 등이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와 유사한 형태다.
한편 에어프랑스는 자체 항공 기내설비 업그레이드를 진행 중에 있으며, 올 9월 경 새롭게 상위 클래스 용 좌석을 선 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