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몇 년전까지만 해도 스마트폰이 이렇게 대중화, 일반화되어 우리의 생활 패턴을 바꿔 놓을 지 예상하기 힘들었다.

이제는 거의 모든 사람(성인)은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이런 상황이다 보니 항공사들도 업무 자동화와 효율성 향상에 스마트 기기들을 활용하기 시작했다. 버진 항공은 라운지 직원들에게 구글글래스를 착용하게 하는 가 하면, 승무원들에게 업무용 태블릿을 나눠주는 건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

일본항공은 공항 업무에 스마트워치 활용 방안을 찾기 시작했다.

공항 근무자에게 스마트워치를 착용하게 하고, 공항 각 지역의 센서를 통해 직원 위치(동선)를 확인해 효율적인 업무 배치를 가능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시험중인 애플 iBeacon 과 함께 삼성 갤럭시 S5, 갤럭시 기어2, 안드로이드 웨어를 탑재한 LG G Watch 등도 실험에 이용될 예정이다.

갤럭시 기어2를 착용한 일본항공 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