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웨스트항공이 스페셜하게 동체 디자인(래핑, Wrapping)한 '미주리 원(Missouri One)'을 공개했다.

사우스웨스트항공이 운영하는 항공기 B737-700 중의 하나를 세인트루이스와 캔자스공항 취항 30년을 기념해 미주리 주기(州旗, State's Flag)를 디자인해 넣은 것이다.

사우스웨스트항공은 캔자스시공항(Kansas City International Airport)에서 하루에 65 항공편을 운항하는 최다 항공사로 캔자스에 대한 특별한 애정과 관심을 그대로 드러냈다.

세인트루이스와 캔자스를 연결하는 노선이 벌써 30년이 지났습니다. 그 동안 받았던 사랑에 대해 우리 직원, 고객 그리고 우리 친구(미주리 주)에게 감사와 또 다른 사랑을 보여주기 위해 스페셜한 항공기 디자인을 기획했습니다.

사우스웨스트항공 CEO 개리캘리(Gary Kelly)가 스페셜한 동체 디자인을 공개하면서 캔자스 노선에 대한 향후 계획까지 장기적인 관점에서 의견을 나타냈다.

이날(4월 15일) 캔자스에서 공개한 스페셜 디자인 항공기는 세인트루이스로 날아가 한 번 더 공개 행사를 가졌다.